의문의 화물차 연쇄 총격 사건

입력 2012.11.27 (10:05) 수정 2012.12.01 (11: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 4년간 누군가 고속도로에서 지나가는 화물차에 총을 쏘는 사건이 무려 700번이 넘게 발생했는데요.



아직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의 고속도로가 위험합니다.



언제 어디에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난 4년간 지나가던 화물차가 총을 맞은 사건이 700번 이상 발생했습니다.



2009년에는 승용차를 몰던 여성이 목에 총을 맞아 간신히 목숨을 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페트라(고속도로 총격사건 피해자) : "범인이 누구일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범인이 잡히지 않는 한 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올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범인은 정밀도가 더욱 높은 총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9mm의 긴 총신까지 사용됐습니다.



범행 장소가 고속도로이고 대상이 화물차라는 것만 공통점이 있을 뿐, 범인은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범인이 화물차 옆으로 지나가면서 총기를 발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가운데, 수사 당국은 제보 현상금을 10만 유로까지 올렸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의문의 화물차 연쇄 총격 사건
    • 입력 2012-11-27 10:05:37
    • 수정2012-12-01 11:14:22
    930뉴스
<앵커 멘트>

지난 4년간 누군가 고속도로에서 지나가는 화물차에 총을 쏘는 사건이 무려 700번이 넘게 발생했는데요.

아직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의 고속도로가 위험합니다.

언제 어디에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난 4년간 지나가던 화물차가 총을 맞은 사건이 700번 이상 발생했습니다.

2009년에는 승용차를 몰던 여성이 목에 총을 맞아 간신히 목숨을 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페트라(고속도로 총격사건 피해자) : "범인이 누구일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범인이 잡히지 않는 한 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올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범인은 정밀도가 더욱 높은 총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9mm의 긴 총신까지 사용됐습니다.

범행 장소가 고속도로이고 대상이 화물차라는 것만 공통점이 있을 뿐, 범인은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범인이 화물차 옆으로 지나가면서 총기를 발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가운데, 수사 당국은 제보 현상금을 10만 유로까지 올렸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