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클린 디젤차’ 개발 생산 주력
입력 2012.11.28 (12:21)
수정 2012.12.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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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자동차업계가 디젤차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배출 가스도 크게 줄이고 연비도 개선한 '클린 디젤차'로 일본에서는 물론 유럽 시장 수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쿄 권혁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마츠다의 신차 발표회.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세단형 디젤차가 선보였습니다.
배출가스를 크게 줄인 이른바 '클린 디젤차'로 연비도 1리터당 20킬로 이상입니다.
일본 자동차업계는 신차 판매 대수의 절반 이상이 디젤차인 유럽시장 등을 겨냥했습니다.
<인터뷰> 야마우치(마츠다 사장) : "신흥국에서도 선진국에서도 대단히 큰 가치를 가지는 것이 우리들의 '클린 디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얀 수건을 머플러에 대도 깨끗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의 디젤엔진은 실린다 내부의 고온고압으로 연료를 자연발화시키는 구조지만 탈 때 그을음 등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료를 조금씩 분사하는 방식으로 연소시켜 그을음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또 엔진이 경량화되면서 연비를 종래보다 20% 향상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나가이(마츠다개발본부장) : "이번에 만든 것을 세계속에 전개해가기위해 연료와 공기의 혼합상태에 대해 더 연구해 (가려고합니다)"
자동차업계는 가솔린차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대 30% 적다며 '클린 디젤차'의 일본 내 판매가 10% 늘면 연간 2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삭감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일본의 자동차업계가 디젤차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배출 가스도 크게 줄이고 연비도 개선한 '클린 디젤차'로 일본에서는 물론 유럽 시장 수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쿄 권혁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마츠다의 신차 발표회.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세단형 디젤차가 선보였습니다.
배출가스를 크게 줄인 이른바 '클린 디젤차'로 연비도 1리터당 20킬로 이상입니다.
일본 자동차업계는 신차 판매 대수의 절반 이상이 디젤차인 유럽시장 등을 겨냥했습니다.
<인터뷰> 야마우치(마츠다 사장) : "신흥국에서도 선진국에서도 대단히 큰 가치를 가지는 것이 우리들의 '클린 디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얀 수건을 머플러에 대도 깨끗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의 디젤엔진은 실린다 내부의 고온고압으로 연료를 자연발화시키는 구조지만 탈 때 그을음 등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료를 조금씩 분사하는 방식으로 연소시켜 그을음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또 엔진이 경량화되면서 연비를 종래보다 20% 향상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나가이(마츠다개발본부장) : "이번에 만든 것을 세계속에 전개해가기위해 연료와 공기의 혼합상태에 대해 더 연구해 (가려고합니다)"
자동차업계는 가솔린차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대 30% 적다며 '클린 디젤차'의 일본 내 판매가 10% 늘면 연간 2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삭감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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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클린 디젤차’ 개발 생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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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8 12:21:43
- 수정2012-12-01 12:19:54

<앵커 멘트>
일본의 자동차업계가 디젤차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배출 가스도 크게 줄이고 연비도 개선한 '클린 디젤차'로 일본에서는 물론 유럽 시장 수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쿄 권혁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마츠다의 신차 발표회.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세단형 디젤차가 선보였습니다.
배출가스를 크게 줄인 이른바 '클린 디젤차'로 연비도 1리터당 20킬로 이상입니다.
일본 자동차업계는 신차 판매 대수의 절반 이상이 디젤차인 유럽시장 등을 겨냥했습니다.
<인터뷰> 야마우치(마츠다 사장) : "신흥국에서도 선진국에서도 대단히 큰 가치를 가지는 것이 우리들의 '클린 디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얀 수건을 머플러에 대도 깨끗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의 디젤엔진은 실린다 내부의 고온고압으로 연료를 자연발화시키는 구조지만 탈 때 그을음 등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료를 조금씩 분사하는 방식으로 연소시켜 그을음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또 엔진이 경량화되면서 연비를 종래보다 20% 향상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나가이(마츠다개발본부장) : "이번에 만든 것을 세계속에 전개해가기위해 연료와 공기의 혼합상태에 대해 더 연구해 (가려고합니다)"
자동차업계는 가솔린차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대 30% 적다며 '클린 디젤차'의 일본 내 판매가 10% 늘면 연간 2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삭감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일본의 자동차업계가 디젤차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배출 가스도 크게 줄이고 연비도 개선한 '클린 디젤차'로 일본에서는 물론 유럽 시장 수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쿄 권혁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마츠다의 신차 발표회.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세단형 디젤차가 선보였습니다.
배출가스를 크게 줄인 이른바 '클린 디젤차'로 연비도 1리터당 20킬로 이상입니다.
일본 자동차업계는 신차 판매 대수의 절반 이상이 디젤차인 유럽시장 등을 겨냥했습니다.
<인터뷰> 야마우치(마츠다 사장) : "신흥국에서도 선진국에서도 대단히 큰 가치를 가지는 것이 우리들의 '클린 디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얀 수건을 머플러에 대도 깨끗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의 디젤엔진은 실린다 내부의 고온고압으로 연료를 자연발화시키는 구조지만 탈 때 그을음 등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료를 조금씩 분사하는 방식으로 연소시켜 그을음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또 엔진이 경량화되면서 연비를 종래보다 20% 향상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나가이(마츠다개발본부장) : "이번에 만든 것을 세계속에 전개해가기위해 연료와 공기의 혼합상태에 대해 더 연구해 (가려고합니다)"
자동차업계는 가솔린차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대 30% 적다며 '클린 디젤차'의 일본 내 판매가 10% 늘면 연간 2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삭감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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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기자 joo2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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