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부 강등…강원 간신히 잔류

입력 2012.11.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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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하위리그에선 결국 광주가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강원은 백종환의 천금같은 골로 가까스로 1부리그에 살아남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그 15위로 강등 위기에 몰린 광주는 대구를 초반부터 몰아쳤습니다.



하지만, 의욕만 넘친 광주는 전반 26분 대구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위험지역에서 수비가 방심했습니다.



광주는 이후 주앙 파울로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한 골을 더 내줘 2대 0으로 졌습니다.



광주는 결국 리그 15위가 확정돼, 상주와 함께 2부 리그로 강등됐습니다.



강원은 성남을 물리치고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전반 초반 웨슬리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을 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하지만 백종환이 전반 43분 천금같은 결승골로 팀을 구해냈습니다.



강원은 이후 성남의 공세를 잘 막아 1대 0으로 이겨, 남은 한경기에 관계없이 내년에도 1부 리그에서 뛰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학범(강원 FC 감독) : "저희 열심히 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이렇게 어려운 과정 겪지 않도록 올 겨울부터 차분하게 준비할테니까 성원 많이 보내주십시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대전은 전남 정성훈에게 연속골을 내주는 등 3대 1로 졌지만, 역시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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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2부 강등…강원 간신히 잔류
    • 입력 2012-11-28 22:07:5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하위리그에선 결국 광주가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강원은 백종환의 천금같은 골로 가까스로 1부리그에 살아남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그 15위로 강등 위기에 몰린 광주는 대구를 초반부터 몰아쳤습니다.

하지만, 의욕만 넘친 광주는 전반 26분 대구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위험지역에서 수비가 방심했습니다.

광주는 이후 주앙 파울로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한 골을 더 내줘 2대 0으로 졌습니다.

광주는 결국 리그 15위가 확정돼, 상주와 함께 2부 리그로 강등됐습니다.

강원은 성남을 물리치고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전반 초반 웨슬리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을 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하지만 백종환이 전반 43분 천금같은 결승골로 팀을 구해냈습니다.

강원은 이후 성남의 공세를 잘 막아 1대 0으로 이겨, 남은 한경기에 관계없이 내년에도 1부 리그에서 뛰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학범(강원 FC 감독) : "저희 열심히 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이렇게 어려운 과정 겪지 않도록 올 겨울부터 차분하게 준비할테니까 성원 많이 보내주십시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대전은 전남 정성훈에게 연속골을 내주는 등 3대 1로 졌지만, 역시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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