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롬니, 단독 회동…선거 끝난 뒤 처음

입력 2012.11.30 (06:13) 수정 2012.11.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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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선거 이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롬니는 현지시간 29일 백악관을 찾아 오바마 대통령과 한 시간 가량 점심을 함께하며 단독으로 회동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개인적인 점심 자리로 두 사람이 미리 정해진 의제 없이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또 두 사람이 국제 사회에서 미국의 리더십과 리더 지위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으며 공동 이해에 따라 협력할 수 있도록 계속 접촉하기로 약속했다고만 전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미국의 최대 당면 과제인 '재정 절벽'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져 초당적인 합의가 나올 지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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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롬니, 단독 회동…선거 끝난 뒤 처음
    • 입력 2012-11-30 06:13:35
    • 수정2012-11-30 17:01:44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선거 이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롬니는 현지시간 29일 백악관을 찾아 오바마 대통령과 한 시간 가량 점심을 함께하며 단독으로 회동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개인적인 점심 자리로 두 사람이 미리 정해진 의제 없이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또 두 사람이 국제 사회에서 미국의 리더십과 리더 지위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으며 공동 이해에 따라 협력할 수 있도록 계속 접촉하기로 약속했다고만 전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미국의 최대 당면 과제인 '재정 절벽'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져 초당적인 합의가 나올 지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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