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배추와 무같은 채소값이 크게 올라 김장 담기가 부담일 텐데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대규모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체육관 앞마당이 거대한 부엌으로 변했습니다.
절임 배추가 가득 쌓인 탁자에서는 배춧잎마다 양념이 골고루 입혀지고, 능숙한 손끝에서 먹음직스런 김장 김치가 만들어집니다.
솜씨 좋은 주부들과 건장한 군부대 장병들, 낯선 곳에 시집 온 다문화 가정주부들까지 힘을 보탭니다.
<인터뷰> 센자니(다문화 가정주부) : "사람 많이 모여서 (김장을 하니) 재미있어요."
자원봉사자 2 천여 명이 정성을 모아 담근 김장은 모두 5만 포기, 김장에 들어간 배추와 무는 자원 봉사자들이 석 달 전부터 직접 모종을 심고 수확한 것입니다.
재료를 준비하고 김장을 담그기까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길경옥(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총무) : "배추 모종을 심고 물도 주고 우리가 가꿔서 국내산 재료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김치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7 천여 곳에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이창희(진주시장) : "38개 자원봉사단체가 연합해서 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이런 행사는 보기 어렵습니다.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장을 통한 나눔의 한마당, 자원봉사들의 작지만 큰 나눔이 겨울 문턱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최근 배추와 무같은 채소값이 크게 올라 김장 담기가 부담일 텐데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대규모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체육관 앞마당이 거대한 부엌으로 변했습니다.
절임 배추가 가득 쌓인 탁자에서는 배춧잎마다 양념이 골고루 입혀지고, 능숙한 손끝에서 먹음직스런 김장 김치가 만들어집니다.
솜씨 좋은 주부들과 건장한 군부대 장병들, 낯선 곳에 시집 온 다문화 가정주부들까지 힘을 보탭니다.
<인터뷰> 센자니(다문화 가정주부) : "사람 많이 모여서 (김장을 하니) 재미있어요."
자원봉사자 2 천여 명이 정성을 모아 담근 김장은 모두 5만 포기, 김장에 들어간 배추와 무는 자원 봉사자들이 석 달 전부터 직접 모종을 심고 수확한 것입니다.
재료를 준비하고 김장을 담그기까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길경옥(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총무) : "배추 모종을 심고 물도 주고 우리가 가꿔서 국내산 재료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김치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7 천여 곳에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이창희(진주시장) : "38개 자원봉사단체가 연합해서 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이런 행사는 보기 어렵습니다.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장을 통한 나눔의 한마당, 자원봉사들의 작지만 큰 나눔이 겨울 문턱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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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가득’ 5만 포기 김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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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30 07:55:47

<앵커 멘트>
최근 배추와 무같은 채소값이 크게 올라 김장 담기가 부담일 텐데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대규모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체육관 앞마당이 거대한 부엌으로 변했습니다.
절임 배추가 가득 쌓인 탁자에서는 배춧잎마다 양념이 골고루 입혀지고, 능숙한 손끝에서 먹음직스런 김장 김치가 만들어집니다.
솜씨 좋은 주부들과 건장한 군부대 장병들, 낯선 곳에 시집 온 다문화 가정주부들까지 힘을 보탭니다.
<인터뷰> 센자니(다문화 가정주부) : "사람 많이 모여서 (김장을 하니) 재미있어요."
자원봉사자 2 천여 명이 정성을 모아 담근 김장은 모두 5만 포기, 김장에 들어간 배추와 무는 자원 봉사자들이 석 달 전부터 직접 모종을 심고 수확한 것입니다.
재료를 준비하고 김장을 담그기까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길경옥(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총무) : "배추 모종을 심고 물도 주고 우리가 가꿔서 국내산 재료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김치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7 천여 곳에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이창희(진주시장) : "38개 자원봉사단체가 연합해서 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이런 행사는 보기 어렵습니다.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장을 통한 나눔의 한마당, 자원봉사들의 작지만 큰 나눔이 겨울 문턱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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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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