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가수들, ‘골드만’ 다시 부르기

<앵커 멘트>



예순이 넘은 샹송 가수 장 자크 골드만의 옛 히트곡들을 프랑스의 젊은 인기 가수들이 다시 불러 앨범을 냈는데요.



나오자마자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샹송 계의 살아 있는 전설과 같은 싱어송라이터 장 자크 골드만의 1984년 곡 엉볼르-모아, 이 노래를 신세대 최고 인기 샹송 가수들이 다시 부르고 있습니다.



골드만의 노래는 이들의 부모 세대가 주로 듣던 노래들인데요.



젊은 가수들이 대선배인 골드만의 노래를 다시 부르기 해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저에게 골드만은 살아있는 전설이고 보스 같은 존재입니다."



1980년대 데뷔를 해 33년 동안 가수 생활을 하며 골드만은 27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근에는 대중들 앞에 잘 서지 않아 어린 세대에서는 그를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요.



<인터뷰> "저는 장 자크 골드만 음악은 잘 몰라요."



젊은이들이 재해석해 부른 골드만의 노래들로 이제 어린 팬들도 골드만의 음악을 다시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앨범은 출시되자마자 음반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