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날부터 본격 추위…내일 서울 -5도

입력 2012.11.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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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인 내일부터 본격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산간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올 가을 이후 가장 춥겠는데요.

서울도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한낮기온도 3도에 머물겠습니다.

그러나 모레 일요일엔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저녁부터 서울, 경기와 영서지역에 눈이 오기 시작했어요.

영서지역에는 1cm 정도 눈이 쌓인 뒤 밤새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지역에도 1cm 정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주는 눈이 자주 내리죠?

네, 다음주 월요일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서울은 다시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일과 금요일엔 눈도 예상되는데요.

이렇게 하루 걸려 눈이 오는 등 날씨 변덕도 매우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이틀 간격으로 널뛰기하든 요동치는데요.

한반도로 흘러들어오는 공기를 보면 찬 성질의 고기압 뒤에 눈을 뿌리는 저기압이 뒤따르고 다시 찬 고기압이 연이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고기압은 더욱 차가워지고, 추위가 닥칠 때면 서해안지역에 많은 눈을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에는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옷차림을 더욱 따뜻하게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도 전국이 5도 정도에 머물러 오늘보다 3도 이상 낮아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 남해 먼바다도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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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첫날부터 본격 추위…내일 서울 -5도
    • 입력 2012-11-30 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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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인 내일부터 본격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산간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올 가을 이후 가장 춥겠는데요. 서울도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한낮기온도 3도에 머물겠습니다. 그러나 모레 일요일엔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저녁부터 서울, 경기와 영서지역에 눈이 오기 시작했어요. 영서지역에는 1cm 정도 눈이 쌓인 뒤 밤새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지역에도 1cm 정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주는 눈이 자주 내리죠? 네, 다음주 월요일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서울은 다시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일과 금요일엔 눈도 예상되는데요. 이렇게 하루 걸려 눈이 오는 등 날씨 변덕도 매우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이틀 간격으로 널뛰기하든 요동치는데요. 한반도로 흘러들어오는 공기를 보면 찬 성질의 고기압 뒤에 눈을 뿌리는 저기압이 뒤따르고 다시 찬 고기압이 연이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고기압은 더욱 차가워지고, 추위가 닥칠 때면 서해안지역에 많은 눈을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에는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옷차림을 더욱 따뜻하게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도 전국이 5도 정도에 머물러 오늘보다 3도 이상 낮아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 남해 먼바다도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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