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삼계탕 미국 수출길 ‘활짝’

입력 2012.12.01 (06:42) 수정 2012.12.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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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의 보양식 하면 삼계탕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13년 만에 삼계탕의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최상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미국 정부가 관보에 닭과 오리 등 한국산 가금육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시행규칙 개정제안을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1월 말까지 반대 의견이 없을 경우 미 식품안전검역청에서 `가금육 가공시설인증'을 받은 기업에 한해 삼계탕을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으로 삼계탕 수출이 재개될 경우 이는 지난 1999년 미국의 수입금지 조치 이후 13년만의 일입니다.

내년부터는 단독주택이나 빌라 소유자도 별도의 감정평가 없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단독주택이나 빌라의 주택가격 평가방법으로 , 국토해양부의 주택공시가격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은 단독주택 소유자가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아파트와는 다르게 별도의 비용을 내고 감정평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과수산업대전이 내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5만 과수농가가 재배한 우수과일을 전시하고 원두막을 체험하는 행사가 펼쳐집니다.

또한 한국과일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미래과수관과 사과와 감귤 등을 실제처럼 재현한 디지털 과수원 등이 설치됩니다.

KBS 뉴스 최상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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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년 만에 삼계탕 미국 수출길 ‘활짝’
    • 입력 2012-12-01 10:06:17
    • 수정2012-12-01 12: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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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의 보양식 하면 삼계탕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13년 만에 삼계탕의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최상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미국 정부가 관보에 닭과 오리 등 한국산 가금육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시행규칙 개정제안을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1월 말까지 반대 의견이 없을 경우 미 식품안전검역청에서 `가금육 가공시설인증'을 받은 기업에 한해 삼계탕을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으로 삼계탕 수출이 재개될 경우 이는 지난 1999년 미국의 수입금지 조치 이후 13년만의 일입니다. 내년부터는 단독주택이나 빌라 소유자도 별도의 감정평가 없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단독주택이나 빌라의 주택가격 평가방법으로 , 국토해양부의 주택공시가격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은 단독주택 소유자가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아파트와는 다르게 별도의 비용을 내고 감정평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과수산업대전이 내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5만 과수농가가 재배한 우수과일을 전시하고 원두막을 체험하는 행사가 펼쳐집니다. 또한 한국과일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미래과수관과 사과와 감귤 등을 실제처럼 재현한 디지털 과수원 등이 설치됩니다. KBS 뉴스 최상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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