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 인감, 오늘부턴 서명으로 가능
입력 2012.12.01 (06:46)
수정 2012.12.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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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동산 거래나 은행 대출을 할 때 꼭 필요한 게 인감증명인데, 불편한 점도 많으셨죠.
100년 역사의 인감증명이 오늘부터는 간단한 서명으로 가능해집니다.
새롭게 바뀌는 제도롤 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주소지가 경기도 어디세요?) 의정부시요."
인감을 등록하려고 직장에서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았지만 거절당합니다.
<인터뷰> 김태호(경기도 의정부시) : "(인감증명) 등록을 하려면 원래 주소지로 가야한다고 여기서는 안된데요 (어제 도장을 파셨다고 들었어요) 네 어제 도장 팠죠."
각종 개인거래 때 꼭 필요한 인감도장. 깜빡 놓고 가기 일쑤인데다 분실하면 다시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인터뷰> 안영순(서울 삼청동) : "도장은 챙겨가야 하니까 정신이 없어서 깜박깜박할 때는 그냥 나가는 경우가.."
<인터뷰> 기인숙(서울 삼청동) : "재발급 받고 이럴 때 그럴때가 상당히 복잡하더라고요."
이런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는 본인의 서명만으로 인감 증명을 대신할 수 있게 됩니다.
주소지가 아니어도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서명만 하면 됩니다.
<인터뷰> 김명선(행정안전부 주민과장) : "서명의 보편화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끔 저희가 새로운 제도를 도입을 한 거고요 국민들은 선택적으로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는..."
한 해 발급되는 인감증명만 4200만 통.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도 줄어듭니다.
또 인감 증명 발급의 20% 정도가 위임을 하는 경우인 점을 감안해 위임이 가능한 현행 인감제도도 병행 운영됩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부동산 거래나 은행 대출을 할 때 꼭 필요한 게 인감증명인데, 불편한 점도 많으셨죠.
100년 역사의 인감증명이 오늘부터는 간단한 서명으로 가능해집니다.
새롭게 바뀌는 제도롤 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주소지가 경기도 어디세요?) 의정부시요."
인감을 등록하려고 직장에서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았지만 거절당합니다.
<인터뷰> 김태호(경기도 의정부시) : "(인감증명) 등록을 하려면 원래 주소지로 가야한다고 여기서는 안된데요 (어제 도장을 파셨다고 들었어요) 네 어제 도장 팠죠."
각종 개인거래 때 꼭 필요한 인감도장. 깜빡 놓고 가기 일쑤인데다 분실하면 다시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인터뷰> 안영순(서울 삼청동) : "도장은 챙겨가야 하니까 정신이 없어서 깜박깜박할 때는 그냥 나가는 경우가.."
<인터뷰> 기인숙(서울 삼청동) : "재발급 받고 이럴 때 그럴때가 상당히 복잡하더라고요."
이런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는 본인의 서명만으로 인감 증명을 대신할 수 있게 됩니다.
주소지가 아니어도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서명만 하면 됩니다.
<인터뷰> 김명선(행정안전부 주민과장) : "서명의 보편화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끔 저희가 새로운 제도를 도입을 한 거고요 국민들은 선택적으로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는..."
한 해 발급되는 인감증명만 4200만 통.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도 줄어듭니다.
또 인감 증명 발급의 20% 정도가 위임을 하는 경우인 점을 감안해 위임이 가능한 현행 인감제도도 병행 운영됩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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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역사 인감, 오늘부턴 서명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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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1 10:10:20
- 수정2012-12-01 11:38:29
<앵커 멘트>
부동산 거래나 은행 대출을 할 때 꼭 필요한 게 인감증명인데, 불편한 점도 많으셨죠.
100년 역사의 인감증명이 오늘부터는 간단한 서명으로 가능해집니다.
새롭게 바뀌는 제도롤 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주소지가 경기도 어디세요?) 의정부시요."
인감을 등록하려고 직장에서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았지만 거절당합니다.
<인터뷰> 김태호(경기도 의정부시) : "(인감증명) 등록을 하려면 원래 주소지로 가야한다고 여기서는 안된데요 (어제 도장을 파셨다고 들었어요) 네 어제 도장 팠죠."
각종 개인거래 때 꼭 필요한 인감도장. 깜빡 놓고 가기 일쑤인데다 분실하면 다시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인터뷰> 안영순(서울 삼청동) : "도장은 챙겨가야 하니까 정신이 없어서 깜박깜박할 때는 그냥 나가는 경우가.."
<인터뷰> 기인숙(서울 삼청동) : "재발급 받고 이럴 때 그럴때가 상당히 복잡하더라고요."
이런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는 본인의 서명만으로 인감 증명을 대신할 수 있게 됩니다.
주소지가 아니어도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서명만 하면 됩니다.
<인터뷰> 김명선(행정안전부 주민과장) : "서명의 보편화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끔 저희가 새로운 제도를 도입을 한 거고요 국민들은 선택적으로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는..."
한 해 발급되는 인감증명만 4200만 통.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도 줄어듭니다.
또 인감 증명 발급의 20% 정도가 위임을 하는 경우인 점을 감안해 위임이 가능한 현행 인감제도도 병행 운영됩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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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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