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잇따라

입력 2012.12.02 (07:05) 수정 2012.12.02 (08: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울산의 한 암자에서 불이나 1억 원이 재산피해가 나고 노인정에서 난 화재로 한 명이 숨지는 등 춥고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손원혁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둠 속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의 한 암자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8시 45분쯤 부산 온천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있는 노인정 화장실 안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 등을 수거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유료 주차장에서 휴게실로 쓰는 컨테이너에서 난 불이 옆에 주차된 외제 승용차로 옮겨 붙으면서 2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02시 10분쯤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에서 17살 박모 군이 무면허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도로 옆 주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박 군과 주택에서 자고 있던 50살 노모 씨와 노씨 가족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춥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잇따라
    • 입력 2012-12-02 07:36:11
    • 수정2012-12-02 08:39:55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울산의 한 암자에서 불이나 1억 원이 재산피해가 나고 노인정에서 난 화재로 한 명이 숨지는 등 춥고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손원혁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둠 속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의 한 암자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8시 45분쯤 부산 온천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있는 노인정 화장실 안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 등을 수거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유료 주차장에서 휴게실로 쓰는 컨테이너에서 난 불이 옆에 주차된 외제 승용차로 옮겨 붙으면서 2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02시 10분쯤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에서 17살 박모 군이 무면허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도로 옆 주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박 군과 주택에서 자고 있던 50살 노모 씨와 노씨 가족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