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호 선원, 3일 오전 소말리아 인근국가 도착

입력 2012.12.02 (11:04) 수정 2012.12.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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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됐다 석방된 제미니호의 한국인 선원들이 현지시각 내일 오전 인근 국가의 안전 지역에 도착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선원들을 태운 청해부대 강감찬호가 현재 소말리아 해역에서 벗어나 공해상으로 이동했다며, 내일 새벽에 안전 지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주케냐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강감찬함 의료진이 선원들의 1차 건강 상태를 점검한 만큼 큰 이상이 없는 한 현지에서 절차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귀국시킬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인 선원들은 케냐 몸바사에 도착하는 대로 입국 절차 등을 밟은 뒤 수도 나이로비로 이동해 오는 5일쯤 귀국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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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미니호 선원, 3일 오전 소말리아 인근국가 도착
    • 입력 2012-12-02 11:04:05
    • 수정2012-12-02 11:45:38
    국제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됐다 석방된 제미니호의 한국인 선원들이 현지시각 내일 오전 인근 국가의 안전 지역에 도착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선원들을 태운 청해부대 강감찬호가 현재 소말리아 해역에서 벗어나 공해상으로 이동했다며, 내일 새벽에 안전 지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주케냐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강감찬함 의료진이 선원들의 1차 건강 상태를 점검한 만큼 큰 이상이 없는 한 현지에서 절차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귀국시킬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인 선원들은 케냐 몸바사에 도착하는 대로 입국 절차 등을 밟은 뒤 수도 나이로비로 이동해 오는 5일쯤 귀국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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