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로켓 발사시, 안보리 ‘자동소집’

입력 2012.12.02 (14:01) 수정 2012.12.02 (20: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발표한 대로 오는 10일에서 22일 사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자동으로 소집됩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이 지난 4월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을 때 채택된 의장 성명에 트리거, 즉 방아쇠 조항을 처음으로 포함시켜 북한의 로켓 발사에 상응하는 조치를 자동으로 취하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감행하면 이사국의 별도 소집 요구가 없어도 안보리가 자동 개회됩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이 되는 우리나라도 자동 소집되는 안보리 회의에 참관할 수 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로켓 발사시, 안보리 ‘자동소집’
    • 입력 2012-12-02 14:01:23
    • 수정2012-12-02 20:34:46
    정치
북한이 발표한 대로 오는 10일에서 22일 사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자동으로 소집됩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이 지난 4월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을 때 채택된 의장 성명에 트리거, 즉 방아쇠 조항을 처음으로 포함시켜 북한의 로켓 발사에 상응하는 조치를 자동으로 취하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감행하면 이사국의 별도 소집 요구가 없어도 안보리가 자동 개회됩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이 되는 우리나라도 자동 소집되는 안보리 회의에 참관할 수 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