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측 이춘상 보좌관, 교통사고 사망

입력 2012.12.02 (14:55) 수정 2012.12.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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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이 박 후보의 유세를 수행하던 도중 강원도 홍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함께 차량에 탑승했던 박 후보 캠프의 김 모 실장과 작가 박모 씨 등 2명도 중태입니다.

당 선대위 박종희 유세기획단장은 이춘상 보좌관이 탄 차량이 급정거한 앞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사고 소식을 접한 뒤 강원도 홍천의 병원을 방문했고 비통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오늘 하루 동안 전국 유세단에 로고송과 율동을 전면 금지하고 고인의 넋을 위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문재인 후보를 검증하고 민주당 캠페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브리핑이나 논평도 오늘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빈소가 차려지는 대로 문재인 후보가 노영민 비서실장을 보내 조문하고 박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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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측 이춘상 보좌관, 교통사고 사망
    • 입력 2012-12-02 14:55:52
    • 수정2012-12-02 17:34:30
    정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이 박 후보의 유세를 수행하던 도중 강원도 홍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함께 차량에 탑승했던 박 후보 캠프의 김 모 실장과 작가 박모 씨 등 2명도 중태입니다. 당 선대위 박종희 유세기획단장은 이춘상 보좌관이 탄 차량이 급정거한 앞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사고 소식을 접한 뒤 강원도 홍천의 병원을 방문했고 비통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오늘 하루 동안 전국 유세단에 로고송과 율동을 전면 금지하고 고인의 넋을 위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문재인 후보를 검증하고 민주당 캠페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브리핑이나 논평도 오늘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빈소가 차려지는 대로 문재인 후보가 노영민 비서실장을 보내 조문하고 박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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