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 등이 불법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이른바 `흑감옥' 이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법적 제재를 받았습니다.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법원은 허난성 창거시가 베이징에 설치한 '흑감옥' 책임자 10명에 대해 불법구금 등의 혐의로 1년 6개월 등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창거시는 민원인들이 베이징까지 올라와 국무원 등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흑감옥을 만들고 민원인들을 구금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법원은 허난성 창거시가 베이징에 설치한 '흑감옥' 책임자 10명에 대해 불법구금 등의 혐의로 1년 6개월 등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창거시는 민원인들이 베이징까지 올라와 국무원 등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흑감옥을 만들고 민원인들을 구금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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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베이징시, ‘흑감옥’ 첫 법적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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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2 18:00:21
중국 지방정부 등이 불법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이른바 `흑감옥' 이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법적 제재를 받았습니다.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법원은 허난성 창거시가 베이징에 설치한 '흑감옥' 책임자 10명에 대해 불법구금 등의 혐의로 1년 6개월 등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창거시는 민원인들이 베이징까지 올라와 국무원 등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흑감옥을 만들고 민원인들을 구금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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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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