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검증서를 이용한 납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재 구매 절차와 인사 제도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발전소 기자재 공급과 관련된 부조리를 예방하도록 구매 규격서를 작성하고 견적을 받는 조직을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구매하는 부서에서 규격까지 제안해 특정 업체와 유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원전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Q등급과 A등급 자재의 구매는 본사가 직접 맡기로 했습니다.
인사제도도 개선해 승진 대상자의 30%를 추천을 통해 선발하던 제도를 폐지하고, 승진심사에는 외부인도 참여토록 했다고 한수원은 밝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발전소 기자재 공급과 관련된 부조리를 예방하도록 구매 규격서를 작성하고 견적을 받는 조직을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구매하는 부서에서 규격까지 제안해 특정 업체와 유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원전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Q등급과 A등급 자재의 구매는 본사가 직접 맡기로 했습니다.
인사제도도 개선해 승진 대상자의 30%를 추천을 통해 선발하던 제도를 폐지하고, 승진심사에는 외부인도 참여토록 했다고 한수원은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위조검증서 납품 파동’ 한수원, 구매 절차 개선
-
- 입력 2012-12-02 19:40:32
위조 검증서를 이용한 납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재 구매 절차와 인사 제도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발전소 기자재 공급과 관련된 부조리를 예방하도록 구매 규격서를 작성하고 견적을 받는 조직을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구매하는 부서에서 규격까지 제안해 특정 업체와 유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원전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Q등급과 A등급 자재의 구매는 본사가 직접 맡기로 했습니다.
인사제도도 개선해 승진 대상자의 30%를 추천을 통해 선발하던 제도를 폐지하고, 승진심사에는 외부인도 참여토록 했다고 한수원은 밝혔습니다.
-
-
이정민 기자 mani@kbs.co.kr
이정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