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겨울 추위 본격 시작…서울 영하권

입력 2012.12.04 (06:03) 수정 2012.12.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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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린 뒤 매서운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홍혜림 기자, 많이 추운가요?

<리포트>

네, 이 곳 서울 강남역에도 성큼 다가온 겨울추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춥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5도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기예보를 통해 예고됐던 강추위에 출근길 시민들도 두툼한 외투와 장갑 등으로 무장을 한 모습입니다.

평년보다 빠르게 그리고 더 강하게 찾아온 추위에 종종 걸음으로 추위를 피하려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추위는 이곳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몰아치고 있는데요,

춘천은 영하 6도, 청주 영하2도, 대전 영하 1도 등 전국적으로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6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중부내륙지역과 산지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대설특보가 내려지며 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영동지역에는 현재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지며 대관령의 경우 체감기온 영하 1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낮에도 강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0도, 철원 영하 2도 등 오늘 낮 최고기온도 어제보다 5도 정도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추위는 이번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역에서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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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서운 겨울 추위 본격 시작…서울 영하권
    • 입력 2012-12-04 06:04:12
    • 수정2012-12-04 14: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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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린 뒤 매서운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홍혜림 기자, 많이 추운가요? <리포트> 네, 이 곳 서울 강남역에도 성큼 다가온 겨울추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춥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5도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기예보를 통해 예고됐던 강추위에 출근길 시민들도 두툼한 외투와 장갑 등으로 무장을 한 모습입니다. 평년보다 빠르게 그리고 더 강하게 찾아온 추위에 종종 걸음으로 추위를 피하려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추위는 이곳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몰아치고 있는데요, 춘천은 영하 6도, 청주 영하2도, 대전 영하 1도 등 전국적으로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6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중부내륙지역과 산지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대설특보가 내려지며 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영동지역에는 현재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지며 대관령의 경우 체감기온 영하 1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낮에도 강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0도, 철원 영하 2도 등 오늘 낮 최고기온도 어제보다 5도 정도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추위는 이번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역에서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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