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 공장서 전기 합선 추정 화재
입력 2012.12.05 (06:03)
수정 2012.12.0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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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북 청원의 한 공장에서 전기 합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부산 광안대교에선 교량 도색 작업용 쇠줄이 늘어지면서 지나가는 차량들을 덮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남승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커먼 불길이 철골 구조의 건물을 집어 삼킵니다.
충북 청원의 모래가공 공장에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1시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 2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배전실에서 '평'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올라왔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속도를 내고 달리던 차량 앞으로 갑자기 검은 물체가 지나갑니다.
놀란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부산 광안대교를 지나던 차량 8대가 교량 도색 작업을 위해 임시로 설치한 쇠줄에 부딪혀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광안대교 사업단은 다리에 고정한 60미터 가량의 작업용 쇠줄이 강풍에 느슨해지면서 도로까지 넘어와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00여 명이 어제 저녁부터 설사와 복통 등 집단 장염 증세를 보여 춘천시 보건소가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또 점심 급식에 사용됐던 반찬을 수거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주차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 상대방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8살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인천시 주안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차량을 똑바로 대지 않았다는 이유로 36살 B씨와 다투다, 주먹을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충북 청원의 한 공장에서 전기 합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부산 광안대교에선 교량 도색 작업용 쇠줄이 늘어지면서 지나가는 차량들을 덮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남승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커먼 불길이 철골 구조의 건물을 집어 삼킵니다.
충북 청원의 모래가공 공장에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1시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 2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배전실에서 '평'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올라왔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속도를 내고 달리던 차량 앞으로 갑자기 검은 물체가 지나갑니다.
놀란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부산 광안대교를 지나던 차량 8대가 교량 도색 작업을 위해 임시로 설치한 쇠줄에 부딪혀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광안대교 사업단은 다리에 고정한 60미터 가량의 작업용 쇠줄이 강풍에 느슨해지면서 도로까지 넘어와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00여 명이 어제 저녁부터 설사와 복통 등 집단 장염 증세를 보여 춘천시 보건소가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또 점심 급식에 사용됐던 반찬을 수거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주차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 상대방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8살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인천시 주안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차량을 똑바로 대지 않았다는 이유로 36살 B씨와 다투다, 주먹을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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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원 공장서 전기 합선 추정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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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5 06:05:28
- 수정2012-12-05 07:10:59

<앵커 멘트>
충북 청원의 한 공장에서 전기 합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부산 광안대교에선 교량 도색 작업용 쇠줄이 늘어지면서 지나가는 차량들을 덮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남승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커먼 불길이 철골 구조의 건물을 집어 삼킵니다.
충북 청원의 모래가공 공장에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1시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 2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배전실에서 '평'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올라왔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속도를 내고 달리던 차량 앞으로 갑자기 검은 물체가 지나갑니다.
놀란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부산 광안대교를 지나던 차량 8대가 교량 도색 작업을 위해 임시로 설치한 쇠줄에 부딪혀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광안대교 사업단은 다리에 고정한 60미터 가량의 작업용 쇠줄이 강풍에 느슨해지면서 도로까지 넘어와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00여 명이 어제 저녁부터 설사와 복통 등 집단 장염 증세를 보여 춘천시 보건소가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또 점심 급식에 사용됐던 반찬을 수거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주차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 상대방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8살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인천시 주안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차량을 똑바로 대지 않았다는 이유로 36살 B씨와 다투다, 주먹을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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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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