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냉해 피해 속출…겨울 채소값 급등
입력 2012.12.07 (06:40)
수정 2012.12.0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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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 채소 주산지인 제주도에 지난 여름 태풍에 이어 초겨울 냉해 피해가 나면서 당근과 양배추, 브로콜리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앞으로 출하량도 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일부 채소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이 밖에 경제소식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제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당근 20킬로그램 경매가는 5만 4천 원으로 지난해 2만 5천원 보다 배 넘게 뛰었습니다.
또 양배추 8킬로그램은 올해 9천 원대, 브로콜리 8킬로그램도 4만 2천 원으로 각각 3.2배, 2.6배 올랐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작황부진과 재배면적 감소 탓에 당근과 조생종 양배추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관련법 개정에 따라 신용카드사들이 연매출 2억 원 이상의 동네 의원과 약국, 음식점 등 일반 가맹점에 수수료 인상을 통보했습니다.
이에따라 동네 의원 2만여 곳과 편의점, 약국 상당수도 수수료가 0.1에서 0.2% 포인트 인상됩니다.
하지만 일부 가맹점은 유흥업소 90% 이상의 수수료율이 4% 중반에서 1% 후반으로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2분기보다 0.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지난 2009년 1분기와 같은 수치로 올해 경제성장률은 당초 한국은행이 전망했던 연 2.4%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겨울 채소 주산지인 제주도에 지난 여름 태풍에 이어 초겨울 냉해 피해가 나면서 당근과 양배추, 브로콜리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앞으로 출하량도 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일부 채소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이 밖에 경제소식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제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당근 20킬로그램 경매가는 5만 4천 원으로 지난해 2만 5천원 보다 배 넘게 뛰었습니다.
또 양배추 8킬로그램은 올해 9천 원대, 브로콜리 8킬로그램도 4만 2천 원으로 각각 3.2배, 2.6배 올랐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작황부진과 재배면적 감소 탓에 당근과 조생종 양배추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관련법 개정에 따라 신용카드사들이 연매출 2억 원 이상의 동네 의원과 약국, 음식점 등 일반 가맹점에 수수료 인상을 통보했습니다.
이에따라 동네 의원 2만여 곳과 편의점, 약국 상당수도 수수료가 0.1에서 0.2% 포인트 인상됩니다.
하지만 일부 가맹점은 유흥업소 90% 이상의 수수료율이 4% 중반에서 1% 후반으로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2분기보다 0.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지난 2009년 1분기와 같은 수치로 올해 경제성장률은 당초 한국은행이 전망했던 연 2.4%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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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2-07 07:03:58
<앵커 멘트>
겨울 채소 주산지인 제주도에 지난 여름 태풍에 이어 초겨울 냉해 피해가 나면서 당근과 양배추, 브로콜리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앞으로 출하량도 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일부 채소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이 밖에 경제소식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제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당근 20킬로그램 경매가는 5만 4천 원으로 지난해 2만 5천원 보다 배 넘게 뛰었습니다.
또 양배추 8킬로그램은 올해 9천 원대, 브로콜리 8킬로그램도 4만 2천 원으로 각각 3.2배, 2.6배 올랐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작황부진과 재배면적 감소 탓에 당근과 조생종 양배추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관련법 개정에 따라 신용카드사들이 연매출 2억 원 이상의 동네 의원과 약국, 음식점 등 일반 가맹점에 수수료 인상을 통보했습니다.
이에따라 동네 의원 2만여 곳과 편의점, 약국 상당수도 수수료가 0.1에서 0.2% 포인트 인상됩니다.
하지만 일부 가맹점은 유흥업소 90% 이상의 수수료율이 4% 중반에서 1% 후반으로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2분기보다 0.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지난 2009년 1분기와 같은 수치로 올해 경제성장률은 당초 한국은행이 전망했던 연 2.4%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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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im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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