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아내의 잔소리 1위 ‘육아’ 外

입력 2012.12.07 (07:27) 수정 2012.12.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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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남편들이 가장 많이 듣는 아내의 잔소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월급도, 살림살이도 아닌 바로 육아라고 합니다.

<리포트>

이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서울운동본부>와 <한국워킹맘연구소>가 280명의 아빠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아내의 직장생활 여부에 상관없이 응답자의 95%가 아내로부터 육아 관련 잔소리를 듣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론 "일찍 들어와서 애 좀 봐" 라는 잔소리를 가장 많이 듣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공감이 가네요" "남녀 사이에 5대 5라는 건 이뤄질 수가 없는 걸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 참 안쓰럽네요" "잔소리라도 좋으니 남편이 되고 싶다"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모바일 앱 이용 시간, TV 추격

한 해외 모바일 분석 전문기관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모바일 앱 이용시간이 지난해에 비해 35%가량 늘면서, 하루 평균 127분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텔레비전 이용 시간은 168분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머물렀으며 # 웹 이용시간은 지난해 평균보다 2분이 감소한 70분으로 집계됐는데요.

이 결과에 누리꾼들은 "스마트폰이 쓰여 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TV도 안보고 모바일만 만지는 게 요즘 현실" "이런 세상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등 TV의 자리를 위협하는 모바일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사람에게 버림받은 유기견들이 운전을 배우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동물학대방지협회는 지난 8주간, 몬티, 지니, 포터란 이름의 세 마리 유기견에게 운전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이들이 사람도 쉽지 않은 운전을 가르친 이유는 유기견도 다른 개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영리하고 사회성이 뛰어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버려진 개들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데요.

앞으로 각종 TV 생방송을 통해 유기견들의 향상된 운전 실력이 공개될 예정이라니, 더욱 기대가 될 만합니다.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광주 무등산이 이달 내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것이 유력시된다는 뉴스.

편입정원을 산정하는 기준이 강화되면서 내년 서울 주요대학의 일반편입 정원이 올해보다 40% 줄어든다는 소식

애플 아이폰5가 지난 9월 미국에서 공개된 후 3개월 만인 오늘, 국내 첫 공식 개통됐다는 뉴스

로스앤젤레스 지역 신문에 따르면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가 LA 다저스에 단기 계약을 수정 제안했다는 소식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 여고생들이 학교에 나타난 바바리맨을 맨손으로 붙잡아 화제가 됐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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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아내의 잔소리 1위 ‘육아’ 外
    • 입력 2012-12-07 07:32:26
    • 수정2012-12-07 08:21:3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남편들이 가장 많이 듣는 아내의 잔소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월급도, 살림살이도 아닌 바로 육아라고 합니다.

<리포트>

이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서울운동본부>와 <한국워킹맘연구소>가 280명의 아빠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아내의 직장생활 여부에 상관없이 응답자의 95%가 아내로부터 육아 관련 잔소리를 듣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론 "일찍 들어와서 애 좀 봐" 라는 잔소리를 가장 많이 듣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공감이 가네요" "남녀 사이에 5대 5라는 건 이뤄질 수가 없는 걸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 참 안쓰럽네요" "잔소리라도 좋으니 남편이 되고 싶다"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모바일 앱 이용 시간, TV 추격

한 해외 모바일 분석 전문기관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모바일 앱 이용시간이 지난해에 비해 35%가량 늘면서, 하루 평균 127분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텔레비전 이용 시간은 168분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머물렀으며 # 웹 이용시간은 지난해 평균보다 2분이 감소한 70분으로 집계됐는데요.

이 결과에 누리꾼들은 "스마트폰이 쓰여 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TV도 안보고 모바일만 만지는 게 요즘 현실" "이런 세상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등 TV의 자리를 위협하는 모바일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사람에게 버림받은 유기견들이 운전을 배우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동물학대방지협회는 지난 8주간, 몬티, 지니, 포터란 이름의 세 마리 유기견에게 운전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이들이 사람도 쉽지 않은 운전을 가르친 이유는 유기견도 다른 개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영리하고 사회성이 뛰어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버려진 개들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데요.

앞으로 각종 TV 생방송을 통해 유기견들의 향상된 운전 실력이 공개될 예정이라니, 더욱 기대가 될 만합니다.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광주 무등산이 이달 내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것이 유력시된다는 뉴스.

편입정원을 산정하는 기준이 강화되면서 내년 서울 주요대학의 일반편입 정원이 올해보다 40% 줄어든다는 소식

애플 아이폰5가 지난 9월 미국에서 공개된 후 3개월 만인 오늘, 국내 첫 공식 개통됐다는 뉴스

로스앤젤레스 지역 신문에 따르면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가 LA 다저스에 단기 계약을 수정 제안했다는 소식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 여고생들이 학교에 나타난 바바리맨을 맨손으로 붙잡아 화제가 됐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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