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설’…눈 그친 뒤 매서운 한파

입력 2012.12.07 (08:01) 수정 2012.12.07 (09: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 대설인 오늘 절기에 딱 맞춰 눈 소식이 있습니다.

이미 백령도와 인천, 수원엔 눈이 오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아침에 서쪽 지방부터 눈이 시작돼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쌓여있는 눈이 채 녹기도 전에 이번에도 많은 눈이 예보돼 있는데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전남 서해안, 경북 북부에 2에서 7cm, 최고 10cm가 넘는 곳이 있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또 1에서 5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엔 하루 만에 다시 대설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눈 이후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 11도, 일요일인 모레 아침은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치겠는데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데다 차가운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흐리고 낮에 전국에 걸쳐 눈이 오겠습니다.

눈이 오는 동안 충청과 남부지방은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0도, 청주와 대전 3도, 광주는 6도 예상됩니다.

눈은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은 내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부산은 현재 기온 0도, 낮 기온은 9도 보고 있습니다.

눈이 오고 난 뒤엔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바람이 점차 심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대설’…눈 그친 뒤 매서운 한파
    • 입력 2012-12-07 08:05:38
    • 수정2012-12-07 09:18:42
    아침뉴스타임
네, 대설인 오늘 절기에 딱 맞춰 눈 소식이 있습니다. 이미 백령도와 인천, 수원엔 눈이 오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아침에 서쪽 지방부터 눈이 시작돼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쌓여있는 눈이 채 녹기도 전에 이번에도 많은 눈이 예보돼 있는데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전남 서해안, 경북 북부에 2에서 7cm, 최고 10cm가 넘는 곳이 있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또 1에서 5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엔 하루 만에 다시 대설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눈 이후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 11도, 일요일인 모레 아침은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치겠는데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데다 차가운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흐리고 낮에 전국에 걸쳐 눈이 오겠습니다. 눈이 오는 동안 충청과 남부지방은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0도, 청주와 대전 3도, 광주는 6도 예상됩니다. 눈은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은 내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부산은 현재 기온 0도, 낮 기온은 9도 보고 있습니다. 눈이 오고 난 뒤엔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바람이 점차 심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