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견공들이 운전을! 무슨 사연이? 外

입력 2012.12.07 (08:12) 수정 2012.12.07 (1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연일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면서 눈길 운전, 더 걱정되는데요.

사람도 언제나 조심해야 하는 운전을 거뜬히 해내는 견공들이 있다고 합니다.

능숙하게 좌석에 앉는 견공!

기어와 운전대에 차분하게 발을 얹더니, 자동차를 몰기 시작합니다~

운전하는 모습이 마치 사람 같은데요.

이 견공들은 뉴질랜드의 동물학대방지협회에서 자동차 운전 훈련을 받은 유기견, ‘몬티’,‘지니’그리고 ‘포터’입니다.

유기견의 입양을 촉구하기 위해 이런 캠페인을 펼쳤다는데요!

지난 8주 동안 버튼과 기어를 다루는 훈련을 거듭한 결과!

개를 위해 특별히 개조된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버림받은 개들은 어딘가 문제가 있을 거라는 편견!

이제는 버려야 할 것 같죠~

공포의 엘리베이터…소름 돋는 몰카

최근 브라질에서 제작된 무서운 몰래카메라 영상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확인해 볼까요?

관을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남성들.

그런데 화환을 가지러 간 사이 문이 닫히고 맙니다.

엉겁결에 엘리베이터에 관과 함께 남겨진 여성...

왠지 긴장감이 느껴지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관 뚜껑이 열리며 시체가 튀어나옵니다.

놀라는 건 건장한 남성도 예외가 아닌데요.

사실 브라질의 쇼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몰래카메라 영상입니다.

지난달 말에는 '꼬마 유령' 몰래카메라 영상이 46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올리며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너무 심한 거 아니냐는 반응 속에서도 다음 편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동물 울음소리'의 달인을 찾아서

인도에 사는 이 사나이는 아주 특별한 성대를 가졌는데요.

개가 짖는 소리...

이 남자가 내는 소리 맞습니다. 맞구요.

다음은 말 울음소립니다.

“오빠, 나 불렀어, 나???”

닭 울음소리는 식은 죽 먹기라는데요.

이 남자, 키우는 닭과는 대화도 가능할 것 같네요!!!!!

출동 준비 완료! 산타를 모여라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가장 바쁜 이가 바로 산타 할아버지죠~

지난 2일, 영국 리버풀에는 산타 8000명이 모여 5km를 달리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함께 달려야 할 누군가가 빠져 산타 할아버지의 속을 태우고 있답니다.

바로~

“썰매 끄는 루돌프야~ 돌아와 다오. 썰매는 나 산타가 끌게~ 나 달리기 잘해~“

<우리 집 톡톡 요리> 이색 별미 소불고기 호떡

요즘 같이 추울 때 따끈따끈한 호떡 하나면 언 몸 녹이는데 제격이죠.

그런데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로 별난 호떡을 만든 주부가 있습니다.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우리 집 톡톡 요리, 이색 호떡을 소개합니다.

올해 결혼 8년차 주부 정지애 씨.

지애 씨가 만들었다는 호떡 속에는 설탕이 아니라 소불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애(인천시 마전동) : "친구가 아이를 데리고 놀러 왔는데 간식으로 뭘 만들까 하다가 호떡 믹스 제품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만들었는데 설탕 대신 소불고기 넣으면 어떨까 하고 호기심에 만들어봤죠."

정지애 주부의 소불고기 호떡 만들기, 먼저 반죽에는 밀가루와 찹쌀가루, 이스트와 아몬드 간 것이 필요한데요.

붉은색은 백년초 가루를 노란색은 단호박 가루를 넣으면 되고요,

30분 정도 숙성을 거칩니다.

설탕 대신 넣는 소불고기는 간장과 다진 마늘 등으로 양념하고 볶으면 되는데요,

불고기가 따뜻할 때 모차렐라 치즈를 뿌려 살짝 녹아내리게 합니다.

그런 다음 반죽에 소불고기 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되는데요.

<인터뷰> 박연경(요리연구가) : "호떡의 소로 설탕 대신 소불고기와 모차렐라 치즈를 넣었고요. 반죽에 백년초 가루나 단호박을 넣어 색을 냈는데요, 재료 자체가 일반 호떡에 비해 영양가를 높일 수 있게 만든 것은 잘하신 겁니다. 소에 넣는 소불고기에 양파나 버섯 같은 채소를 같이 넣으면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완성된 호떡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는데요,

호기심에 만들어봤다는 소불고기 호떡, 이색 별미가 될 것 같죠.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매거진] 견공들이 운전을! 무슨 사연이? 外
    • 입력 2012-12-07 08:23:20
    • 수정2012-12-07 10:01:32
    아침뉴스타임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연일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면서 눈길 운전, 더 걱정되는데요.

사람도 언제나 조심해야 하는 운전을 거뜬히 해내는 견공들이 있다고 합니다.

능숙하게 좌석에 앉는 견공!

기어와 운전대에 차분하게 발을 얹더니, 자동차를 몰기 시작합니다~

운전하는 모습이 마치 사람 같은데요.

이 견공들은 뉴질랜드의 동물학대방지협회에서 자동차 운전 훈련을 받은 유기견, ‘몬티’,‘지니’그리고 ‘포터’입니다.

유기견의 입양을 촉구하기 위해 이런 캠페인을 펼쳤다는데요!

지난 8주 동안 버튼과 기어를 다루는 훈련을 거듭한 결과!

개를 위해 특별히 개조된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버림받은 개들은 어딘가 문제가 있을 거라는 편견!

이제는 버려야 할 것 같죠~

공포의 엘리베이터…소름 돋는 몰카

최근 브라질에서 제작된 무서운 몰래카메라 영상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확인해 볼까요?

관을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남성들.

그런데 화환을 가지러 간 사이 문이 닫히고 맙니다.

엉겁결에 엘리베이터에 관과 함께 남겨진 여성...

왠지 긴장감이 느껴지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관 뚜껑이 열리며 시체가 튀어나옵니다.

놀라는 건 건장한 남성도 예외가 아닌데요.

사실 브라질의 쇼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몰래카메라 영상입니다.

지난달 말에는 '꼬마 유령' 몰래카메라 영상이 46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올리며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너무 심한 거 아니냐는 반응 속에서도 다음 편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동물 울음소리'의 달인을 찾아서

인도에 사는 이 사나이는 아주 특별한 성대를 가졌는데요.

개가 짖는 소리...

이 남자가 내는 소리 맞습니다. 맞구요.

다음은 말 울음소립니다.

“오빠, 나 불렀어, 나???”

닭 울음소리는 식은 죽 먹기라는데요.

이 남자, 키우는 닭과는 대화도 가능할 것 같네요!!!!!

출동 준비 완료! 산타를 모여라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가장 바쁜 이가 바로 산타 할아버지죠~

지난 2일, 영국 리버풀에는 산타 8000명이 모여 5km를 달리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함께 달려야 할 누군가가 빠져 산타 할아버지의 속을 태우고 있답니다.

바로~

“썰매 끄는 루돌프야~ 돌아와 다오. 썰매는 나 산타가 끌게~ 나 달리기 잘해~“

<우리 집 톡톡 요리> 이색 별미 소불고기 호떡

요즘 같이 추울 때 따끈따끈한 호떡 하나면 언 몸 녹이는데 제격이죠.

그런데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로 별난 호떡을 만든 주부가 있습니다.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우리 집 톡톡 요리, 이색 호떡을 소개합니다.

올해 결혼 8년차 주부 정지애 씨.

지애 씨가 만들었다는 호떡 속에는 설탕이 아니라 소불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애(인천시 마전동) : "친구가 아이를 데리고 놀러 왔는데 간식으로 뭘 만들까 하다가 호떡 믹스 제품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만들었는데 설탕 대신 소불고기 넣으면 어떨까 하고 호기심에 만들어봤죠."

정지애 주부의 소불고기 호떡 만들기, 먼저 반죽에는 밀가루와 찹쌀가루, 이스트와 아몬드 간 것이 필요한데요.

붉은색은 백년초 가루를 노란색은 단호박 가루를 넣으면 되고요,

30분 정도 숙성을 거칩니다.

설탕 대신 넣는 소불고기는 간장과 다진 마늘 등으로 양념하고 볶으면 되는데요,

불고기가 따뜻할 때 모차렐라 치즈를 뿌려 살짝 녹아내리게 합니다.

그런 다음 반죽에 소불고기 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되는데요.

<인터뷰> 박연경(요리연구가) : "호떡의 소로 설탕 대신 소불고기와 모차렐라 치즈를 넣었고요. 반죽에 백년초 가루나 단호박을 넣어 색을 냈는데요, 재료 자체가 일반 호떡에 비해 영양가를 높일 수 있게 만든 것은 잘하신 겁니다. 소에 넣는 소불고기에 양파나 버섯 같은 채소를 같이 넣으면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완성된 호떡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는데요,

호기심에 만들어봤다는 소불고기 호떡, 이색 별미가 될 것 같죠.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