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삼성·애플 소송 배상금 규모 줄일 듯
입력 2012.12.07 (10:56)
수정 2012.12.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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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소재 연방 북부지방법원은 오늘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 1심 최종판결 첫 심리에서 지난 8월 배심원단이 평결한 삼성전자의 배상액 계산에 실수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루시 고 담당 판사는 심리에서 배심원들이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 범위를 잘못 계산한 것 같다고 말하고, 양사의 법률적 주장을 나중에 판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루시 고 판사는 또 구체적인 조정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지불해야 할 배상액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의 배심원단은 지난 8월 삼성전자가 애플에 10억5천만 달러, 약 1조2천억 원을 배상하라고 평결한 바 있습니다.
루시 고 담당 판사는 심리에서 배심원들이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 범위를 잘못 계산한 것 같다고 말하고, 양사의 법률적 주장을 나중에 판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루시 고 판사는 또 구체적인 조정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지불해야 할 배상액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의 배심원단은 지난 8월 삼성전자가 애플에 10억5천만 달러, 약 1조2천억 원을 배상하라고 평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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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법원, 삼성·애플 소송 배상금 규모 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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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7 10:00:57
- 수정2012-12-07 13:53:01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소재 연방 북부지방법원은 오늘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 1심 최종판결 첫 심리에서 지난 8월 배심원단이 평결한 삼성전자의 배상액 계산에 실수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루시 고 담당 판사는 심리에서 배심원들이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 범위를 잘못 계산한 것 같다고 말하고, 양사의 법률적 주장을 나중에 판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루시 고 판사는 또 구체적인 조정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지불해야 할 배상액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의 배심원단은 지난 8월 삼성전자가 애플에 10억5천만 달러, 약 1조2천억 원을 배상하라고 평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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