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충남·호남 많은 눈
입력 2012.12.09 (07:21)
수정 2012.12.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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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강원 내륙지역의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춥습니다.
서해안지역엔 눈도 많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겨울에 닥친 동장군의 기세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 내륙지역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진 곳이 있고, 그 밖의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남해안도 영하로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지역엔 한파 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시베리아에서 발달한 매우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계속 세력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낮에도 추위는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러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매서운 한파는 앞으로 사나흘 정도 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차가운 북서풍은 서해상을 지나며 강한 눈구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진호(기상청 예보관) : "발달된 눈구름의 영향으로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많은 눈이 오겠고, 영남 내륙지역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해안지역일수록 더욱 굵은 눈발이 쏟아지겠고, 눈은 밤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오늘 아침 강원 내륙지역의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춥습니다.
서해안지역엔 눈도 많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겨울에 닥친 동장군의 기세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 내륙지역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진 곳이 있고, 그 밖의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남해안도 영하로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지역엔 한파 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시베리아에서 발달한 매우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계속 세력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낮에도 추위는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러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매서운 한파는 앞으로 사나흘 정도 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차가운 북서풍은 서해상을 지나며 강한 눈구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진호(기상청 예보관) : "발달된 눈구름의 영향으로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많은 눈이 오겠고, 영남 내륙지역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해안지역일수록 더욱 굵은 눈발이 쏟아지겠고, 눈은 밤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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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충남·호남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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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9 07:21:09
- 수정2012-12-09 18:48:11
<앵커 멘트>
오늘 아침 강원 내륙지역의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춥습니다.
서해안지역엔 눈도 많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겨울에 닥친 동장군의 기세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 내륙지역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진 곳이 있고, 그 밖의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남해안도 영하로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지역엔 한파 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시베리아에서 발달한 매우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계속 세력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낮에도 추위는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러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매서운 한파는 앞으로 사나흘 정도 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차가운 북서풍은 서해상을 지나며 강한 눈구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진호(기상청 예보관) : "발달된 눈구름의 영향으로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많은 눈이 오겠고, 영남 내륙지역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해안지역일수록 더욱 굵은 눈발이 쏟아지겠고, 눈은 밤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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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문 기자 l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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