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호주서 한인 연쇄 폭행 긴급 대책회의

입력 2012.12.09 (10:08) 수정 2012.12.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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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가 최근 호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한국인 연쇄폭행사건과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호주에서 열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7일 호주 캔버라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안영집 재외동포 영사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호주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 한국인 연쇄폭행사건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어 한인회 등 동포단체를 통해 안전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교부 홈페이지에 공지했던 '호주에서의 신변안전 유의사항'을 재차 공지하고 심야시간대 호주 대도시의 우범지역에 대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호주연방정부에 지난달 초 발생한 멜버른 한국유학생 집단폭행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범행에 인종차별적 요소가 있었는지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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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호주서 한인 연쇄 폭행 긴급 대책회의
    • 입력 2012-12-09 10:08:10
    • 수정2012-12-09 16:51:57
    국제
외교통상부가 최근 호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한국인 연쇄폭행사건과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호주에서 열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7일 호주 캔버라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안영집 재외동포 영사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호주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 한국인 연쇄폭행사건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어 한인회 등 동포단체를 통해 안전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교부 홈페이지에 공지했던 '호주에서의 신변안전 유의사항'을 재차 공지하고 심야시간대 호주 대도시의 우범지역에 대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호주연방정부에 지난달 초 발생한 멜버른 한국유학생 집단폭행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범행에 인종차별적 요소가 있었는지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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