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왕실 흉내 호주 방송사 광고 거부 확산

입력 2012.12.09 (10:08) 수정 2012.12.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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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을 흉내낸 장난전화로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입원한 영국 런던의 킹 에드워드 7세 병원 간호사의 죽음을 야기한 호주 라디오 방송사에 대해 광고 거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호주 민영방송협회는 문제를 일으킨 시드니 라디오 방송 '2데이FM'에 대한 모든 광고를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난전화에 속아 왕세손비의 상태를 알려준 간호사가 자살하자 영국뿐 아니라 호주에서도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으며 해당 방송 진행자는 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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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왕실 흉내 호주 방송사 광고 거부 확산
    • 입력 2012-12-09 10:08:11
    • 수정2012-12-09 16:51:57
    국제
영국 왕실을 흉내낸 장난전화로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입원한 영국 런던의 킹 에드워드 7세 병원 간호사의 죽음을 야기한 호주 라디오 방송사에 대해 광고 거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호주 민영방송협회는 문제를 일으킨 시드니 라디오 방송 '2데이FM'에 대한 모든 광고를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난전화에 속아 왕세손비의 상태를 알려준 간호사가 자살하자 영국뿐 아니라 호주에서도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으며 해당 방송 진행자는 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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