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보금자리 임대주택 1,371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강남의 보금자리주택지구 A4와 A5 구역에서, 10년 임대주택과 분납임대주택, 토지임대부주택 등 모두 천371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10년 임대주택은 총 419가구로 10년 임대후 분양전환 되는데, 임대조건은 전용 51㎡의 경우 보증금 4천300만원에 월 임대료 55만1천원이고, 전용 59㎡는 보증금 5천600만원에 월 임대료 63만6천원 수준입니다.

분납임대주택은 550가구로 임대기간인 10년동안 집값을 4차례에 걸쳐 분할 납부하고 임대기간이 끝난 뒤 소유권을 얻게 됩니다.

토지임대부주택은, 건물은 분양하고 토지는 40년간 임대하는 형식으로 총 402가구가 공급됩니다.

LH는 이들 임대주택을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주에게 50%를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