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저 기온 영하 13.2도…12월 상순 27년 만에 최저

입력 2012.12.09 (14:48) 수정 2012.12.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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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3.2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985년 12월 10일 이후 12월 상순 기온으로는 가장 낮은 기온이며 기상 관측 이래 14번 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강원도 철원도 영하 21.7도로 지난 1988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12월 상순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영하 40도에 가까운 찬 공기가 우리나라 5km 상공으로 남하하면서 때이른 한파가 찾아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중에도 계속돼 한낮 기온도 당분간 영하권에 머물겠으며, 금요일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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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최저 기온 영하 13.2도…12월 상순 27년 만에 최저
    • 입력 2012-12-09 14:48:57
    • 수정2012-12-09 16:14:31
    사회
중부지방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3.2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985년 12월 10일 이후 12월 상순 기온으로는 가장 낮은 기온이며 기상 관측 이래 14번 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강원도 철원도 영하 21.7도로 지난 1988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12월 상순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영하 40도에 가까운 찬 공기가 우리나라 5km 상공으로 남하하면서 때이른 한파가 찾아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중에도 계속돼 한낮 기온도 당분간 영하권에 머물겠으며, 금요일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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