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억만금 어치 황금들, 여기는 어디? 外

입력 2012.12.12 (06:51) 수정 2012.12.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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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금괴로 가득한, 보물섬 같은 비밀 저장고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는데요.

그곳이 어딘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쉽게 가지기 힘든 이 황금 덩어리들! 실컷 눈요기라도 할 기회를 만끽해 보실까요?

선반마다 금괴들이 가득한 이곳은 바로 영국 은행의 금 저장소 내부라고 합니다.

이들을 모두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1970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341조여 원에 달하는데요.

쉽고 재밌는 과학 교육으로 유명한데요. 그의 명성을 알고 있던 영국 은행의 도움으로 실제 금 저장고를 배경 삼아 현존하는 가장 값비싼 원소를 소개했다고 하네요.

10점 낼 때까진 조용히!

미국 인디애나 주 ‘테일러 대학교’의 전통 있는 응원법이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대학 농구 대표팀 팬들이 크리스마스 연휴 첫 홈경기에서 펼치는 일명 <고요한 밤>이란 응원법인데요.

수많은 팬들은 경기가 시작된 후, 어떤 응원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지만 10점을 내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 경기장이 떠나갈 정도의 엄청난 환호를 쏟아냅니다.

그동안 참아온 에너지를 마구마구 분출하는 모습이 경기장이 아니라 파티장에 온 것 같죠?

이 독특한 응원법은 20여 년 전, 한 코치의 아이디어로 시작했다는데요.

처음에는 대학 캠퍼스의 작은 이벤트였지만, 지금은 이 지역 주민들까지 몰려드는 축제로까지 부상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화끈한 크리스마스와 송년회를 보는 것 같네요.

치어리더 누나도 나한테 안 돼!

<앵커 멘트>

요즘은 춤과 노래 등 끼 많은 아이들이 대세인데요. 한 미식축구 경기장에 등장한 댄스머신 소년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늘씬하고 매력적인 치어리더들 앞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남자아이인데요.

리듬감과 춤사위를 보니, 어린 나이에도 실력이 만만치 않은 듯하죠? 특히 저 웨이브를 타는 동작은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탬파베이 미식축구팀 팬인 이 아이는 응원단과 강남스타일 패러디를 함께 찍은 인연으로 경기장 공식 공연 무대에 서게 됐다는데요.

응원을 업으로 삼은 치어리더 누나들 사이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은 채,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죠? 오히려 관중들의 환호를 맘껏 즐기는 아이의 타고난 쇼맨십이 대단하기까지 합니다.

솜사탕 작품 한 번 맛보세요

중국의 한 길거리 솜사탕 가게인데요.

여느 솜사탕과 달리 모양이 특이합니다.

옆에서 보면 팽이 이쪽에서 보면 꼭 토성 같죠?

노란색 설탕으로 색을 입힌 솜사탕을 막대기를 이용해 모양을 내자, 곧이어 폭신폭신한 느낌이 물씬 나는 꽃이 탄생합니다.

이만해도 예쁜 솜사탕인데, 더 심혈을 기울이는 주인! 빨간색 설탕까지 첨가해 풍성함을 더하는데요.

평범한 군것질 거리가 아니라, 멋진 종이접기 작품을 만드는 것 같죠?

꽃 솜사탕을 받아든 손님! 돈 주고 사긴 했지만, 정말 먹기가 아까울 듯싶네요.

“내가 그런 게 아닌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방귀 소리에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리는 애완견!

자기가 꼈다고 생각했는지, 연방 엉덩이를 확인하는데요.

분명 냄새도 안 나고 힘도 안 줬는데, 왜 이런 소리가 나는 건지, 답답하고 얼떨떨한 표정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확인 또 확인합니다.

주인이 방귀 소리 장난감으로 자신을 골리는 걸 알 리 없는 애완견! 이런 식으로 방귀를 트게 됐다는 민망함에 사무친 모습이 딱하기까지 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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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2-12 07:22:33
    • 수정2012-12-12 07: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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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금괴로 가득한, 보물섬 같은 비밀 저장고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는데요. 그곳이 어딘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쉽게 가지기 힘든 이 황금 덩어리들! 실컷 눈요기라도 할 기회를 만끽해 보실까요? 선반마다 금괴들이 가득한 이곳은 바로 영국 은행의 금 저장소 내부라고 합니다. 이들을 모두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1970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341조여 원에 달하는데요. 쉽고 재밌는 과학 교육으로 유명한데요. 그의 명성을 알고 있던 영국 은행의 도움으로 실제 금 저장고를 배경 삼아 현존하는 가장 값비싼 원소를 소개했다고 하네요. 10점 낼 때까진 조용히! 미국 인디애나 주 ‘테일러 대학교’의 전통 있는 응원법이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대학 농구 대표팀 팬들이 크리스마스 연휴 첫 홈경기에서 펼치는 일명 <고요한 밤>이란 응원법인데요. 수많은 팬들은 경기가 시작된 후, 어떤 응원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지만 10점을 내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 경기장이 떠나갈 정도의 엄청난 환호를 쏟아냅니다. 그동안 참아온 에너지를 마구마구 분출하는 모습이 경기장이 아니라 파티장에 온 것 같죠? 이 독특한 응원법은 20여 년 전, 한 코치의 아이디어로 시작했다는데요. 처음에는 대학 캠퍼스의 작은 이벤트였지만, 지금은 이 지역 주민들까지 몰려드는 축제로까지 부상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화끈한 크리스마스와 송년회를 보는 것 같네요. 치어리더 누나도 나한테 안 돼! <앵커 멘트> 요즘은 춤과 노래 등 끼 많은 아이들이 대세인데요. 한 미식축구 경기장에 등장한 댄스머신 소년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늘씬하고 매력적인 치어리더들 앞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남자아이인데요. 리듬감과 춤사위를 보니, 어린 나이에도 실력이 만만치 않은 듯하죠? 특히 저 웨이브를 타는 동작은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탬파베이 미식축구팀 팬인 이 아이는 응원단과 강남스타일 패러디를 함께 찍은 인연으로 경기장 공식 공연 무대에 서게 됐다는데요. 응원을 업으로 삼은 치어리더 누나들 사이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은 채,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죠? 오히려 관중들의 환호를 맘껏 즐기는 아이의 타고난 쇼맨십이 대단하기까지 합니다. 솜사탕 작품 한 번 맛보세요 중국의 한 길거리 솜사탕 가게인데요. 여느 솜사탕과 달리 모양이 특이합니다. 옆에서 보면 팽이 이쪽에서 보면 꼭 토성 같죠? 노란색 설탕으로 색을 입힌 솜사탕을 막대기를 이용해 모양을 내자, 곧이어 폭신폭신한 느낌이 물씬 나는 꽃이 탄생합니다. 이만해도 예쁜 솜사탕인데, 더 심혈을 기울이는 주인! 빨간색 설탕까지 첨가해 풍성함을 더하는데요. 평범한 군것질 거리가 아니라, 멋진 종이접기 작품을 만드는 것 같죠? 꽃 솜사탕을 받아든 손님! 돈 주고 사긴 했지만, 정말 먹기가 아까울 듯싶네요. “내가 그런 게 아닌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방귀 소리에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리는 애완견! 자기가 꼈다고 생각했는지, 연방 엉덩이를 확인하는데요. 분명 냄새도 안 나고 힘도 안 줬는데, 왜 이런 소리가 나는 건지, 답답하고 얼떨떨한 표정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확인 또 확인합니다. 주인이 방귀 소리 장난감으로 자신을 골리는 걸 알 리 없는 애완견! 이런 식으로 방귀를 트게 됐다는 민망함에 사무친 모습이 딱하기까지 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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