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비상…사흘째 전력 ‘관심’ 경보 발령

입력 2012.12.12 (09:30) 수정 2012.12.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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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전력 수급 경보의 두번째 단계인 '관심'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그제와 어제에 이어 사흘쨉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현재 전력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전력당국이 오늘 아침 8시 51분을 기해 전력 수급 비상 경보의 첫번째인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순간 예비력이 3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져 '관심'단계가 발령된 건데요.

이번 겨울 들어 전력 수급 '관심' 경보가 발령되기는 이번이 네변째로, 근무일 기준으로는 지난 금요일 이후 나흘 연속입니다.

이후 전력 당국이 기업체 수요 관리 등을 통해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예비력은 여전히 400만 킬로와트 아래로 좀처럼 안정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력당국은 오늘 최대 전력 수요가 7420만 킬로와트, 예비 전력은 263만 킬로와트를 기록해 전력 수급 경보 세번째 단계인 '주의'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한 상탭니다.

특히 계속된 한파로 인한 전력 사용 누적 현상으로 오늘도 전력 수급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전력당국은 이에따라 실내 온도를 20도 이하로 유지하고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등 절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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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 비상…사흘째 전력 ‘관심’ 경보 발령
    • 입력 2012-12-12 08:55:55
    • 수정2012-12-12 10: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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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전력 수급 경보의 두번째 단계인 '관심'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그제와 어제에 이어 사흘쨉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현재 전력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전력당국이 오늘 아침 8시 51분을 기해 전력 수급 비상 경보의 첫번째인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순간 예비력이 3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져 '관심'단계가 발령된 건데요. 이번 겨울 들어 전력 수급 '관심' 경보가 발령되기는 이번이 네변째로, 근무일 기준으로는 지난 금요일 이후 나흘 연속입니다. 이후 전력 당국이 기업체 수요 관리 등을 통해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예비력은 여전히 400만 킬로와트 아래로 좀처럼 안정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력당국은 오늘 최대 전력 수요가 7420만 킬로와트, 예비 전력은 263만 킬로와트를 기록해 전력 수급 경보 세번째 단계인 '주의'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한 상탭니다. 특히 계속된 한파로 인한 전력 사용 누적 현상으로 오늘도 전력 수급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전력당국은 이에따라 실내 온도를 20도 이하로 유지하고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등 절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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