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신시내티행 ‘류현진과 꿈의 결투!’

입력 2012.12.12 (21:48) 수정 2012.12.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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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에서 뛰었던 추신수가 신시내티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과의 투타 대결도 성사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시애틀과 클리블랜드에 이어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 애리조나 선수 9명이 포함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서입니다.

신시내티는 야구의 발상지 미국 최초의 프로팀으로 전통의 명문구단으로 꼽히며 김선우가 뛴 적이 있습니다.

1년 간 계약한 추신수는 중견수로 포지션을 옮길 예정이어서 적응 여부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테드 여 : "중견수로 옮겨서 뛸 거에요. 그래도 추신수 잘 할거라고 봐요."

추신수가 다저스와 같은 내셔널리그로 옮기며 류현진과의 투타 대결도 성사될 전망입니다.

류현진은 가족을 통해 맞대결을 앞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부친 : "올 시즌 들어가기 전에 승엽이하고 할때처럼, 그 대결처럼 재밌겠지."

올 시즌 왼손투수를 상대로 1할대 타율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류현진과 사상 첫 투타 대결을 벌입니다.

<인터뷰> 민훈기(MLB 위원) : "왼손 선발엔 약하고, 중간엔 강해서 류현진에게 홈런 하나 뺏을 수도 있고, 두 선수 성격상 봐주지 않을 것이다."

WBC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우애를 다졌던 두 선수의 대결이 내년 시즌 빅리그를 더욱 흥미롭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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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신시내티행 ‘류현진과 꿈의 결투!’
    • 입력 2012-12-12 21:49:47
    • 수정2012-12-12 2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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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에서 뛰었던 추신수가 신시내티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과의 투타 대결도 성사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시애틀과 클리블랜드에 이어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 애리조나 선수 9명이 포함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서입니다.

신시내티는 야구의 발상지 미국 최초의 프로팀으로 전통의 명문구단으로 꼽히며 김선우가 뛴 적이 있습니다.

1년 간 계약한 추신수는 중견수로 포지션을 옮길 예정이어서 적응 여부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테드 여 : "중견수로 옮겨서 뛸 거에요. 그래도 추신수 잘 할거라고 봐요."

추신수가 다저스와 같은 내셔널리그로 옮기며 류현진과의 투타 대결도 성사될 전망입니다.

류현진은 가족을 통해 맞대결을 앞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부친 : "올 시즌 들어가기 전에 승엽이하고 할때처럼, 그 대결처럼 재밌겠지."

올 시즌 왼손투수를 상대로 1할대 타율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류현진과 사상 첫 투타 대결을 벌입니다.

<인터뷰> 민훈기(MLB 위원) : "왼손 선발엔 약하고, 중간엔 강해서 류현진에게 홈런 하나 뺏을 수도 있고, 두 선수 성격상 봐주지 않을 것이다."

WBC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우애를 다졌던 두 선수의 대결이 내년 시즌 빅리그를 더욱 흥미롭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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