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장애 극복’ 용감한 국가대표 자매

입력 2012.12.13 (21:56) 수정 2012.12.1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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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을 준비하는 훈련이 한창인데요.

지적 장애를 운동으로 극복하면서 열심히 사는 용감한 국가대표 자매를, 김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스키의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능숙한 솜씨로 설원을 가르는 한 선수가 돋보입니다.

중학교 1학년 최아람은 운동을 시작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일반 학교에선 따돌림으로 말문까지 닫았지만, 특수학교로 옮긴 뒤.

두살 아래의 동생과 함께 스페셜올림픽 메달 꿈나무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아람(스페셜올림픽 국가대표) : "이거(크로스컨트리)한지 3년됐는데,금메달많이 따봐서..영미야,금메달 욕심부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파이팅이다.알았지?"

아람이의 동생 영미는 쇼트트랙 국가대표입니다.

언니가 운동하는 것을 보고 하고 싶다고 졸라 쇼트트랙을 택한 뒤, 역시 재능을 꽃피우고 있습니다.

비록 종목은 다르지만, 자매는 서로에게 선의의 경쟁자입니다.

<인터뷰> 최영미(평창스페셜올림픽국가대표) : "나도 열심히 잘할테니까 언니도 잘하고 .. 같이 금메달 많이 따자.파이팅~"

대회를 준비하며 따로 떨어져 합숙 훈련을 하는 아람이와 영미.

운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용감한 국가대표 자매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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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장애 극복’ 용감한 국가대표 자매
    • 입력 2012-12-13 22:00:52
    • 수정2012-12-13 22:57:11
    뉴스 9
<앵커 멘트>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을 준비하는 훈련이 한창인데요.

지적 장애를 운동으로 극복하면서 열심히 사는 용감한 국가대표 자매를, 김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스키의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능숙한 솜씨로 설원을 가르는 한 선수가 돋보입니다.

중학교 1학년 최아람은 운동을 시작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일반 학교에선 따돌림으로 말문까지 닫았지만, 특수학교로 옮긴 뒤.

두살 아래의 동생과 함께 스페셜올림픽 메달 꿈나무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아람(스페셜올림픽 국가대표) : "이거(크로스컨트리)한지 3년됐는데,금메달많이 따봐서..영미야,금메달 욕심부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파이팅이다.알았지?"

아람이의 동생 영미는 쇼트트랙 국가대표입니다.

언니가 운동하는 것을 보고 하고 싶다고 졸라 쇼트트랙을 택한 뒤, 역시 재능을 꽃피우고 있습니다.

비록 종목은 다르지만, 자매는 서로에게 선의의 경쟁자입니다.

<인터뷰> 최영미(평창스페셜올림픽국가대표) : "나도 열심히 잘할테니까 언니도 잘하고 .. 같이 금메달 많이 따자.파이팅~"

대회를 준비하며 따로 떨어져 합숙 훈련을 하는 아람이와 영미.

운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용감한 국가대표 자매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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