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前 대통령 생가에 방화 추정 화재

입력 2012.12.14 (06:06) 수정 2012.12.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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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교통사고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한 남성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가에 무언가를 들고 들어갑니다.

잠시 뒤 불길이 보이면서 방문 2개와 마루 일부를 태웠습니다.

경찰은 CCTV에 포착된 50~60대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장덕동의 한 도로에서 40살 장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장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이나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엔 광주 각화동 화물터미널 앞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충돌하면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49살 임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5분쯤 서울 양평동의 한 야구연습장에서 불이 나, 냉장고 등 집기를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또, 어젯밤 10시 반쯤엔 부산 부곡동 한 어망창고로 쓰이는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어망과 주택 일부 등을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 인천공항에서는 필리핀 보라카이행 제스트항공 여객기가 고장으로 7시간 넘게 이륙이 지연되면서 승객 110여 명이 항의 소동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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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태우 前 대통령 생가에 방화 추정 화재
    • 입력 2012-12-14 06:08:59
    • 수정2012-12-14 07: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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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교통사고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한 남성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가에 무언가를 들고 들어갑니다. 잠시 뒤 불길이 보이면서 방문 2개와 마루 일부를 태웠습니다. 경찰은 CCTV에 포착된 50~60대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장덕동의 한 도로에서 40살 장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장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이나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엔 광주 각화동 화물터미널 앞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충돌하면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49살 임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5분쯤 서울 양평동의 한 야구연습장에서 불이 나, 냉장고 등 집기를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또, 어젯밤 10시 반쯤엔 부산 부곡동 한 어망창고로 쓰이는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어망과 주택 일부 등을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 인천공항에서는 필리핀 보라카이행 제스트항공 여객기가 고장으로 7시간 넘게 이륙이 지연되면서 승객 110여 명이 항의 소동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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