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기만전술, 한미 군사 정보의 실패”
입력 2012.12.14 (06:12)
수정 2012.12.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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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로켓 발사을 앞두고 북한이 구사한 기만전술에 우리 정부가 정보판단을 제대로 못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북한이 지난 11일 오전 로켓을 해체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오후에 다시 장착하는 전술을 폈고 이 과정에서 정부가 북한의 발사 징후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북한이 로켓 발사예고 일자를 29일로 늦췄고 발사 전 한미 정보망을 회피하기 위한 거짓 정보를 흘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CBS방송 등도 미국 정보 당국이 북한의 로켓 발사 사실을 미리 알지 못했다면서 '정보의 실패'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 11일 오전 로켓을 해체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오후에 다시 장착하는 전술을 폈고 이 과정에서 정부가 북한의 발사 징후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북한이 로켓 발사예고 일자를 29일로 늦췄고 발사 전 한미 정보망을 회피하기 위한 거짓 정보를 흘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CBS방송 등도 미국 정보 당국이 북한의 로켓 발사 사실을 미리 알지 못했다면서 '정보의 실패'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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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기만전술, 한미 군사 정보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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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4 06:12:21
- 수정2012-12-14 08:21:20
장거리 로켓 발사을 앞두고 북한이 구사한 기만전술에 우리 정부가 정보판단을 제대로 못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북한이 지난 11일 오전 로켓을 해체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오후에 다시 장착하는 전술을 폈고 이 과정에서 정부가 북한의 발사 징후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북한이 로켓 발사예고 일자를 29일로 늦췄고 발사 전 한미 정보망을 회피하기 위한 거짓 정보를 흘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CBS방송 등도 미국 정보 당국이 북한의 로켓 발사 사실을 미리 알지 못했다면서 '정보의 실패'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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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정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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