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난징대학살’ 75주년 기념식 열려
입력 2012.12.14 (06:20)
수정 2012.12.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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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려 30만 명의 무고한 양민이 학살된 이른 바 난징 대학살은 중국 뿐만 아니라 인류의 비극인데요.
75주년 기념식이 중국 난징에서 열렸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앵커멘트>
1937년 중일 전쟁 당시 중국의 수도였던 난징.
무려 30만 명의 무고한 양민들이 일본군에 의해 학살됐습니다.
이른 바 난징 대학살.
당시 일본군은 무장 해제된 중국군 포로는 물론 임산부와 간난 아이까지 가리지 않고 성폭행하고 살인 하는 등 반인륜적 만행을 자행했습니다.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생존자와 관계자들은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당시를 회상하며 눈문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진마오즈(난징대학살 생존자) : "당시 고모부와 친척 할아버지가 일본군에 의해 살해됐습니다."
전후 연합국의 전범 재판에서도 14만 명 이상이 학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일부 우익 인사들은 지금까지도 난징 대학살을 부인하고 있어 중국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수교한 지 40년이 지났지만 난징 대학살은 중국인들에게 뼈아픈 기억이자 인류의 비극으로 남아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무려 30만 명의 무고한 양민이 학살된 이른 바 난징 대학살은 중국 뿐만 아니라 인류의 비극인데요.
75주년 기념식이 중국 난징에서 열렸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앵커멘트>
1937년 중일 전쟁 당시 중국의 수도였던 난징.
무려 30만 명의 무고한 양민들이 일본군에 의해 학살됐습니다.
이른 바 난징 대학살.
당시 일본군은 무장 해제된 중국군 포로는 물론 임산부와 간난 아이까지 가리지 않고 성폭행하고 살인 하는 등 반인륜적 만행을 자행했습니다.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생존자와 관계자들은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당시를 회상하며 눈문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진마오즈(난징대학살 생존자) : "당시 고모부와 친척 할아버지가 일본군에 의해 살해됐습니다."
전후 연합국의 전범 재판에서도 14만 명 이상이 학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일부 우익 인사들은 지금까지도 난징 대학살을 부인하고 있어 중국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수교한 지 40년이 지났지만 난징 대학살은 중국인들에게 뼈아픈 기억이자 인류의 비극으로 남아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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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서 ‘난징대학살’ 75주년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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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4 06:24:05
- 수정2012-12-14 11:39:59

<앵커 멘트>
무려 30만 명의 무고한 양민이 학살된 이른 바 난징 대학살은 중국 뿐만 아니라 인류의 비극인데요.
75주년 기념식이 중국 난징에서 열렸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앵커멘트>
1937년 중일 전쟁 당시 중국의 수도였던 난징.
무려 30만 명의 무고한 양민들이 일본군에 의해 학살됐습니다.
이른 바 난징 대학살.
당시 일본군은 무장 해제된 중국군 포로는 물론 임산부와 간난 아이까지 가리지 않고 성폭행하고 살인 하는 등 반인륜적 만행을 자행했습니다.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생존자와 관계자들은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당시를 회상하며 눈문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진마오즈(난징대학살 생존자) : "당시 고모부와 친척 할아버지가 일본군에 의해 살해됐습니다."
전후 연합국의 전범 재판에서도 14만 명 이상이 학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일부 우익 인사들은 지금까지도 난징 대학살을 부인하고 있어 중국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수교한 지 40년이 지났지만 난징 대학살은 중국인들에게 뼈아픈 기억이자 인류의 비극으로 남아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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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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