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리건 총기난사, 한인 업주 구사일생
입력 2012.12.14 (06:27)
수정 2012.12.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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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사상자가 났던 지난 12일 미국 서부 오리건 주 클래커머스시 쇼핑센터 총격 난사사건에서 현장에 있던 한인 업주가 구사일생으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쇼핑센터에서 가게를 운영하던 한인 김록상 씨는 당시 현장에서 하얀색 마스크를 쓴 총기난사범과 마주쳤지만 '제발 쏘지 말라'고 애원해 총구를 들이대던 범인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범 없이 나홀로 범행을 한 22살 제이콥 타일러 로버츠는 만여 명이 북적이던 쇼핑센터에서 총기를 난사해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쇼핑센터에서 가게를 운영하던 한인 김록상 씨는 당시 현장에서 하얀색 마스크를 쓴 총기난사범과 마주쳤지만 '제발 쏘지 말라'고 애원해 총구를 들이대던 범인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범 없이 나홀로 범행을 한 22살 제이콥 타일러 로버츠는 만여 명이 북적이던 쇼핑센터에서 총기를 난사해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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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오리건 총기난사, 한인 업주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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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4 06:27:34
- 수정2012-12-14 13:23:00
3명의 사상자가 났던 지난 12일 미국 서부 오리건 주 클래커머스시 쇼핑센터 총격 난사사건에서 현장에 있던 한인 업주가 구사일생으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쇼핑센터에서 가게를 운영하던 한인 김록상 씨는 당시 현장에서 하얀색 마스크를 쓴 총기난사범과 마주쳤지만 '제발 쏘지 말라'고 애원해 총구를 들이대던 범인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범 없이 나홀로 범행을 한 22살 제이콥 타일러 로버츠는 만여 명이 북적이던 쇼핑센터에서 총기를 난사해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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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정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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