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전에 전북 가세

입력 2012.12.14 (06:25) 수정 2012.12.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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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 유치전에 수원에 이어 전라북도가 가세했습니다.

전북은 건설기업 부영그룹과 손잡고 10구단 창단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구단 유치에 도전장을 던진 전북은 지역 균형론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만 4개의 프로야구단이 있기 때문에 지역 안배상 전라북도에 10구단이 들어서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인터뷰> 전북 도지사 :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이 우리의 핵심"

전북은 건설기업 부영을 메인스폰서로 창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영그룹은 민간기업 기준 재계순위 19위에 자산규모가 12조5천억원인 중견 기업입니다.

<인터뷰> 이중근(부영그룹 회장) : "10구단 적극 지원해 프로야구 수준 높이고 최고 구단으로 만들 것"

전북은 2만5천석 규모의 야구 전용경기장을 신축해 KIA와 함께 전라도에 야구 붐을 조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지역 균형론을 앞세운 전북과 통신기업 KT와 손잡고 시장성을 전면에 내세운 수원의 유치경쟁은 앞으로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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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전에 전북 가세
    • 입력 2012-12-14 06:33:00
    • 수정2012-12-14 0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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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 유치전에 수원에 이어 전라북도가 가세했습니다. 전북은 건설기업 부영그룹과 손잡고 10구단 창단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구단 유치에 도전장을 던진 전북은 지역 균형론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만 4개의 프로야구단이 있기 때문에 지역 안배상 전라북도에 10구단이 들어서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인터뷰> 전북 도지사 :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이 우리의 핵심" 전북은 건설기업 부영을 메인스폰서로 창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영그룹은 민간기업 기준 재계순위 19위에 자산규모가 12조5천억원인 중견 기업입니다. <인터뷰> 이중근(부영그룹 회장) : "10구단 적극 지원해 프로야구 수준 높이고 최고 구단으로 만들 것" 전북은 2만5천석 규모의 야구 전용경기장을 신축해 KIA와 함께 전라도에 야구 붐을 조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지역 균형론을 앞세운 전북과 통신기업 KT와 손잡고 시장성을 전면에 내세운 수원의 유치경쟁은 앞으로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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