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스키스타 밀러 드라이브샷에 아내 부상

입력 2012.1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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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키 스타 보드 밀러가 골프를 치다 드라이브 샷으로 아내를 맞히는 실수를 저질렀다.

밀러는 12일(현지시간) 골프를 치다가 드라이브샷을 잘못 날려 아내 모건 밀러의 왼쪽 눈 위를 맞혔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밀러는 샌디에이고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밀러는 올림픽에서 다섯차례나 메달을 땄고 2005년과 2008년 스키 월드컵에서 우승한 미국의 스키 스타이다.

비치 발리볼 선수인 아내와는 지난 10월 결혼했다.

밀러의 아내는 "눈 부위를 50바늘 꿰맸다"며 "다행히 선글라스가 골프공의 충격을 흡수해 실명은 피할 수 있었다"며 선글라스 제조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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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스키스타 밀러 드라이브샷에 아내 부상
    • 입력 2012-12-14 08:00:08
    연합뉴스
미국의 스키 스타 보드 밀러가 골프를 치다 드라이브 샷으로 아내를 맞히는 실수를 저질렀다. 밀러는 12일(현지시간) 골프를 치다가 드라이브샷을 잘못 날려 아내 모건 밀러의 왼쪽 눈 위를 맞혔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밀러는 샌디에이고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밀러는 올림픽에서 다섯차례나 메달을 땄고 2005년과 2008년 스키 월드컵에서 우승한 미국의 스키 스타이다. 비치 발리볼 선수인 아내와는 지난 10월 결혼했다. 밀러의 아내는 "눈 부위를 50바늘 꿰맸다"며 "다행히 선글라스가 골프공의 충격을 흡수해 실명은 피할 수 있었다"며 선글라스 제조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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