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입 물가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입 물가는 지난해 11월보다 7.6% 떨어졌습니다.
2009년 10월에 15.3% 떨어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0.3%를 기록한 이후 9월에는 2.4%가 떨어졌고, 10월 6.4% 떨어지면서 석 달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대비해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4% 절상됐고, 유가도 떨어져 수입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 물가도 내려 지난 달 수출물가 증가율은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5.5% 떨어졌습니다.
이는 2010년 4월 6.7% 하락한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입 물가는 지난해 11월보다 7.6% 떨어졌습니다.
2009년 10월에 15.3% 떨어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0.3%를 기록한 이후 9월에는 2.4%가 떨어졌고, 10월 6.4% 떨어지면서 석 달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대비해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4% 절상됐고, 유가도 떨어져 수입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 물가도 내려 지난 달 수출물가 증가율은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5.5% 떨어졌습니다.
이는 2010년 4월 6.7% 하락한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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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하락 영향으로 수·출입 물가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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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4 09:25:30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입 물가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입 물가는 지난해 11월보다 7.6% 떨어졌습니다.
2009년 10월에 15.3% 떨어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0.3%를 기록한 이후 9월에는 2.4%가 떨어졌고, 10월 6.4% 떨어지면서 석 달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대비해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4% 절상됐고, 유가도 떨어져 수입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 물가도 내려 지난 달 수출물가 증가율은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5.5% 떨어졌습니다.
이는 2010년 4월 6.7% 하락한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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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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