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구제금융 확보를 위해 시행중인 긴축정책을 계속 유지할 경우 앞으로 10년 안에 빈곤층 비율이 10명 중 4명꼴로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 스페인 지부는 "정부가 복지분야 예산 삭감과 세금 인상 등을 포함한 긴축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빈곤층 인구가 전체 인구의 40%로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옥스팜은 긴축 정책으로 소득격차가 더 벌어짐에 따라 빈곤층 인구는 지금보다 38%가량 늘고 오는 2022년에는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가 최대 15배로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 스페인 지부는 "정부가 복지분야 예산 삭감과 세금 인상 등을 포함한 긴축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빈곤층 인구가 전체 인구의 40%로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옥스팜은 긴축 정책으로 소득격차가 더 벌어짐에 따라 빈곤층 인구는 지금보다 38%가량 늘고 오는 2022년에는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가 최대 15배로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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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긴축정책 유지시 10명 중 4명 빈곤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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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4 10:51:21
스페인이 구제금융 확보를 위해 시행중인 긴축정책을 계속 유지할 경우 앞으로 10년 안에 빈곤층 비율이 10명 중 4명꼴로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 스페인 지부는 "정부가 복지분야 예산 삭감과 세금 인상 등을 포함한 긴축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빈곤층 인구가 전체 인구의 40%로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옥스팜은 긴축 정책으로 소득격차가 더 벌어짐에 따라 빈곤층 인구는 지금보다 38%가량 늘고 오는 2022년에는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가 최대 15배로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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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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