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안익수 감독 선임…“부산에 감사”
입력 2012.12.14 (11:28)
수정 2012.12.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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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새 사령탑으로 안익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성남은 "신태용 감독의 후임으로 현재 부산 아이파크 감독으로 있는 안익수 감독을 선임했다"며 "계약기간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과의 계약이 2년 남아있던 안익수 감독은 최근까지 성남 이적설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안 감독을 영입하고 싶다는 박규남 성남 단장의 요청을 부산 구단주인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회장이 받아들여 이적이 성사됐다.
성남은 "안익수 감독은 1989년 일화 천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7시즌을 뛰었고 1999~2005년에는 코치를 지낸 정통 일화맨"이라며 "강한 카리스마에 안팎의 신망이 두터워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수습할 적임자"라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성남은 이어 "안익수 감독과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있는데도 K리그 발전을 위해 안 감독의 영입요청을 받아들여 대승적 결정을 해준 부산 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남은 18일 안 감독과 선수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훈련과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성남은 "신태용 감독의 후임으로 현재 부산 아이파크 감독으로 있는 안익수 감독을 선임했다"며 "계약기간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과의 계약이 2년 남아있던 안익수 감독은 최근까지 성남 이적설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안 감독을 영입하고 싶다는 박규남 성남 단장의 요청을 부산 구단주인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회장이 받아들여 이적이 성사됐다.
성남은 "안익수 감독은 1989년 일화 천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7시즌을 뛰었고 1999~2005년에는 코치를 지낸 정통 일화맨"이라며 "강한 카리스마에 안팎의 신망이 두터워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수습할 적임자"라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성남은 이어 "안익수 감독과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있는데도 K리그 발전을 위해 안 감독의 영입요청을 받아들여 대승적 결정을 해준 부산 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남은 18일 안 감독과 선수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훈련과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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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안익수 감독 선임…“부산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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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4 11:28:56
- 수정2012-12-14 14:11:47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새 사령탑으로 안익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성남은 "신태용 감독의 후임으로 현재 부산 아이파크 감독으로 있는 안익수 감독을 선임했다"며 "계약기간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과의 계약이 2년 남아있던 안익수 감독은 최근까지 성남 이적설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안 감독을 영입하고 싶다는 박규남 성남 단장의 요청을 부산 구단주인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회장이 받아들여 이적이 성사됐다.
성남은 "안익수 감독은 1989년 일화 천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7시즌을 뛰었고 1999~2005년에는 코치를 지낸 정통 일화맨"이라며 "강한 카리스마에 안팎의 신망이 두터워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수습할 적임자"라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성남은 이어 "안익수 감독과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있는데도 K리그 발전을 위해 안 감독의 영입요청을 받아들여 대승적 결정을 해준 부산 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남은 18일 안 감독과 선수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훈련과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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