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골프장에서 내기 골프를 하면서 리모컨을 조작해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사기단이 처음 적발됐습니다.
부산지검 강력부는 스크린 골프 사기 혐의로 54살 강 모씨 등 14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5명을 구속 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3명을 지명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부산지역 스크린 골프장에서 한 타에 5만 원에서 최고 4천만 원을 걸고 회사원 박 모씨 등과 내기 골프를 하면서 리모컨으로 퍼팅 방향과 비거리 등을 조작해 2억 6천만 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리모컨 20여 개를 한 개에 최고 4백만 원을 받고 시중에 유통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지검 강력부는 스크린 골프 사기 혐의로 54살 강 모씨 등 14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5명을 구속 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3명을 지명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부산지역 스크린 골프장에서 한 타에 5만 원에서 최고 4천만 원을 걸고 회사원 박 모씨 등과 내기 골프를 하면서 리모컨으로 퍼팅 방향과 비거리 등을 조작해 2억 6천만 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리모컨 20여 개를 한 개에 최고 4백만 원을 받고 시중에 유통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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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컨 조작’ 스크린 골프 사기단, 억대 부당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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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4 11:37:00
스크린 골프장에서 내기 골프를 하면서 리모컨을 조작해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사기단이 처음 적발됐습니다.
부산지검 강력부는 스크린 골프 사기 혐의로 54살 강 모씨 등 14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5명을 구속 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3명을 지명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부산지역 스크린 골프장에서 한 타에 5만 원에서 최고 4천만 원을 걸고 회사원 박 모씨 등과 내기 골프를 하면서 리모컨으로 퍼팅 방향과 비거리 등을 조작해 2억 6천만 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리모컨 20여 개를 한 개에 최고 4백만 원을 받고 시중에 유통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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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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