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수급 또 비상…오전 한때 ‘관심’ 발령

입력 2012.12.14 (11:38) 수정 2012.12.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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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오늘 오전 한때 전력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력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13분을 기해 전력 수급 경보 두번째 단계인 '관심'을 발령했습니다.

전력당국이 적극적인 수요관리로 예비전력을 4백만 킬로와트대로 끌어올리면서 관심 경보는 30여 분만에 해제됐습니다.

전력당국은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난방수요가 여전하고, 날씨가 어두워서 조명 수요가 늘었다면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등 전절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현재 전력당국은 수요관리 70만 킬로와트, 민간 발전기 가동 70만 킬로와트 등 모두 380만 킬로와트의 예비전력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있습니다.

전력당국은 오늘 최대전력이 7,460만kW로 예비력이 278만 kW까지 떨어져 관심'보다 한단계 높은 '주의'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는 예보를 내놓은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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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 수급 또 비상…오전 한때 ‘관심’ 발령
    • 입력 2012-12-14 11:38:56
    • 수정2012-12-14 13:54:39
    경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오늘 오전 한때 전력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력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13분을 기해 전력 수급 경보 두번째 단계인 '관심'을 발령했습니다. 전력당국이 적극적인 수요관리로 예비전력을 4백만 킬로와트대로 끌어올리면서 관심 경보는 30여 분만에 해제됐습니다. 전력당국은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난방수요가 여전하고, 날씨가 어두워서 조명 수요가 늘었다면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등 전절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현재 전력당국은 수요관리 70만 킬로와트, 민간 발전기 가동 70만 킬로와트 등 모두 380만 킬로와트의 예비전력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있습니다. 전력당국은 오늘 최대전력이 7,460만kW로 예비력이 278만 kW까지 떨어져 관심'보다 한단계 높은 '주의'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는 예보를 내놓은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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