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위성 발사’ 경축 평양시 군민 대회

입력 2012.1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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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장거리 로켓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평양 군민 경축 대회를 열었습니다.

문경덕 노동당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의 사회로 시작된 경축대회 주석단에는 김영남 상임 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박도춘 노동당 군수담당 비서 등이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 제1비서는 행사에 불참했고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모습도 주석단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선 중앙 TV는 오늘 경축 대회를 생중계하며 15만 명의 평양 시민이 김일성 광장과 대동강 건너 주체사상탑 광장에 운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9년 광명성 2호 위성 발사 때도 발사 사흘 후인 4월 8일 김일성 광장에 10만여 명의 시민을 모아놓고 위성 발사를 경축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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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위성 발사’ 경축 평양시 군민 대회
    • 입력 2012-12-14 14:47:50
    정치
북한이 오늘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장거리 로켓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평양 군민 경축 대회를 열었습니다. 문경덕 노동당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의 사회로 시작된 경축대회 주석단에는 김영남 상임 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박도춘 노동당 군수담당 비서 등이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 제1비서는 행사에 불참했고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모습도 주석단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선 중앙 TV는 오늘 경축 대회를 생중계하며 15만 명의 평양 시민이 김일성 광장과 대동강 건너 주체사상탑 광장에 운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9년 광명성 2호 위성 발사 때도 발사 사흘 후인 4월 8일 김일성 광장에 10만여 명의 시민을 모아놓고 위성 발사를 경축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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