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하정우, 영화 ‘군도’ 주연

입력 2012.12.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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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강동원과 하정우가 윤종빈 감독의 신작 영화 '군도'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군도'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14일 전했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소지섭은 스크린 복귀작으로 '군도'를 택했다.

이 영화는 19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다.

올해 '충무로의 대세'로 불린 하정우는 이번 영화에서 백정의 삶을 살다가 의적단의 일원이 되는 '돌무치' 역을 맡아 19세기 억압받는 민초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동원은 전라 나주 지방의 대부호 조대감의 아들로 최고의 무술실력을 가졌지만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인정받지 못해 삐뚤어진 복잡한 인물 '조윤' 역을 맡았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윤종빈 감독은 올해 상반기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474만 관객을 동원하며 평단과 관객 양쪽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군도'는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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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원·하정우, 영화 ‘군도’ 주연
    • 입력 2012-12-14 15:23:34
    연합뉴스
톱스타 강동원과 하정우가 윤종빈 감독의 신작 영화 '군도'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군도'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14일 전했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소지섭은 스크린 복귀작으로 '군도'를 택했다.

이 영화는 19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다.

올해 '충무로의 대세'로 불린 하정우는 이번 영화에서 백정의 삶을 살다가 의적단의 일원이 되는 '돌무치' 역을 맡아 19세기 억압받는 민초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동원은 전라 나주 지방의 대부호 조대감의 아들로 최고의 무술실력을 가졌지만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인정받지 못해 삐뚤어진 복잡한 인물 '조윤' 역을 맡았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윤종빈 감독은 올해 상반기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474만 관객을 동원하며 평단과 관객 양쪽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군도'는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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