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무장관 후보로 확실시됐던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자진 사퇴하면서 존 케리 상원의원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새 국방장관에는 척 헤이글 전 공화당 상원의원이 탕평인사 차원에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미국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그간 공화당 중진의원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했던 라이스 대사가 장관 후보 지명을 포기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재정절벽 협상과 내년 초 출범할 오바마 집권 2기 조각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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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장관 존 케리, 국방장관 척 헤이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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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4 18:00:24
차기 국무장관 후보로 확실시됐던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자진 사퇴하면서 존 케리 상원의원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새 국방장관에는 척 헤이글 전 공화당 상원의원이 탕평인사 차원에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미국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그간 공화당 중진의원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했던 라이스 대사가 장관 후보 지명을 포기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재정절벽 협상과 내년 초 출범할 오바마 집권 2기 조각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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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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