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국가가 권고하는 암 검진 주기를 잘 지키고 있지만, 대장암과 간암의 수검률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암센터가 만 30세 이상 남녀 4천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63%가 암 검진 권고안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나, 2004년 38%보다 크게 향상됐습니다.
올해 수검률을 암 종류별로 보면 유방암과 위암은 71%, 자궁경부암은 67%로 수검률 목표치 70%에 근접했습니다.
그러나 대장암은 44%, 간암의 수검률은 21%에 불과해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검진을 실시한 동기는 '공단이나 보건소의 검진 통보'라는 응답이 58%로 가장 많았고, '건강에 대한 염려'가 2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립암센터가 만 30세 이상 남녀 4천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63%가 암 검진 권고안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나, 2004년 38%보다 크게 향상됐습니다.
올해 수검률을 암 종류별로 보면 유방암과 위암은 71%, 자궁경부암은 67%로 수검률 목표치 70%에 근접했습니다.
그러나 대장암은 44%, 간암의 수검률은 21%에 불과해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검진을 실시한 동기는 '공단이나 보건소의 검진 통보'라는 응답이 58%로 가장 많았고, '건강에 대한 염려'가 2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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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검진 이행률, 대장암·간암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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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4 19:48:54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국가가 권고하는 암 검진 주기를 잘 지키고 있지만, 대장암과 간암의 수검률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암센터가 만 30세 이상 남녀 4천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63%가 암 검진 권고안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나, 2004년 38%보다 크게 향상됐습니다.
올해 수검률을 암 종류별로 보면 유방암과 위암은 71%, 자궁경부암은 67%로 수검률 목표치 70%에 근접했습니다.
그러나 대장암은 44%, 간암의 수검률은 21%에 불과해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검진을 실시한 동기는 '공단이나 보건소의 검진 통보'라는 응답이 58%로 가장 많았고, '건강에 대한 염려'가 2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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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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