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장관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핵실험이 이어질 개연성이 크며 정보를 종합하면 핵실험 준비를 상당히 진전시킨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국회 외통위 긴급 현안보고에 출석해 북한은 미사일 발사 실험 이후 꼭 핵실험을 한 전례가 있고, 발사 목적 자체가 핵탄두 운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북한은 지난 20년 간 일관되고 집요하게 핵무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며, 국제사회의 반대와 저항을 각오하면서 이번에도 발사를 강행한 것을 보면 핵개발을 포기할 의사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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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우익 “北 핵실험 개연성 커…준비 상당히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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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4 20:17:56
류우익 통일장관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핵실험이 이어질 개연성이 크며 정보를 종합하면 핵실험 준비를 상당히 진전시킨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국회 외통위 긴급 현안보고에 출석해 북한은 미사일 발사 실험 이후 꼭 핵실험을 한 전례가 있고, 발사 목적 자체가 핵탄두 운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북한은 지난 20년 간 일관되고 집요하게 핵무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며, 국제사회의 반대와 저항을 각오하면서 이번에도 발사를 강행한 것을 보면 핵개발을 포기할 의사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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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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