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앞바다 선박 2척 전복…14명 사망·실종
입력 2012.12.14 (20:52)
수정 2012.12.1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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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시 10분쯤 울산신항 북항 3공구 공사 현장 앞바다에서 바다 준설용 크레인을 실은 2천 6백톤 급 바지선과 이 바지선을 끌던 예인선 등 선박 2척이 전복돼 근로자와 선원 등 26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울산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서 12명을 구조했으나 현재 3명이 숨졌고 나머지 11명은 실종 상탭니다.
해경은 바지선에 실린 80미터 높이의 크레인이 부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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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앞바다 선박 2척 전복…14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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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4 20:52:02
- 수정2012-12-15 00:23:08
오늘 저녁 7시 10분쯤 울산신항 북항 3공구 공사 현장 앞바다에서 바다 준설용 크레인을 실은 2천 6백톤 급 바지선과 이 바지선을 끌던 예인선 등 선박 2척이 전복돼 근로자와 선원 등 26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울산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서 12명을 구조했으나 현재 3명이 숨졌고 나머지 11명은 실종 상탭니다.
해경은 바지선에 실린 80미터 높이의 크레인이 부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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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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