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벌 SK 보다 빠름! ‘쾌속 5연승’

입력 2012.12.14 (21:45) 수정 2012.12.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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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전 가드들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프로농구 삼성이 이 대신 잇몸으로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그것도 상대가 서울 라이벌인 선두 SK였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승현과 이정석, 두 주전 가드가 없는 삼성이지만 위기에 더욱 강했습니다.

해법은 한발 빠른 농구였습니다.

상대 SK 역시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지만 더 빨랐습니다.

경기 내내 속공이 이어졌습니다.

빠른 발은 수비에서도 효과적이었습니다.

SK의 스피드를 꽁꽁 묶었습니다.

골밑은 타운스가 책임졌습니다.

타운스가 28득점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키는 사이 고비마다 3점포도 쏙쏙 들어갔습니다.

경기 내내 앞서가던 삼성은 4쿼터 후반 SK에 역전을 허용하기도했지만 끝내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박병우의 짜릿한 3점포로 다시 분위기를 돌린 삼성은 결국 74대 71로 이겼습니다.

선두 SK의 7연승을 저지하며 5연승의 상승세를 잇는 기분좋은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박병우(삼성) : "SK가 빠르고 김선형선수가 돌파하다 빼주는 플레이가 장점인데 그걸 잘 차단했다."

LG는 나란히 13점을 올린 김영환과 조상열의 활약으로 KT를 꺾고 2연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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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라이벌 SK 보다 빠름! ‘쾌속 5연승’
    • 입력 2012-12-14 21:44:55
    • 수정2012-12-14 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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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전 가드들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프로농구 삼성이 이 대신 잇몸으로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그것도 상대가 서울 라이벌인 선두 SK였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승현과 이정석, 두 주전 가드가 없는 삼성이지만 위기에 더욱 강했습니다. 해법은 한발 빠른 농구였습니다. 상대 SK 역시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지만 더 빨랐습니다. 경기 내내 속공이 이어졌습니다. 빠른 발은 수비에서도 효과적이었습니다. SK의 스피드를 꽁꽁 묶었습니다. 골밑은 타운스가 책임졌습니다. 타운스가 28득점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키는 사이 고비마다 3점포도 쏙쏙 들어갔습니다. 경기 내내 앞서가던 삼성은 4쿼터 후반 SK에 역전을 허용하기도했지만 끝내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박병우의 짜릿한 3점포로 다시 분위기를 돌린 삼성은 결국 74대 71로 이겼습니다. 선두 SK의 7연승을 저지하며 5연승의 상승세를 잇는 기분좋은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박병우(삼성) : "SK가 빠르고 김선형선수가 돌파하다 빼주는 플레이가 장점인데 그걸 잘 차단했다." LG는 나란히 13점을 올린 김영환과 조상열의 활약으로 KT를 꺾고 2연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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