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내일 낮까지 폭설…다음주 다시 한파

입력 2012.12.14 (21:56) 수정 2012.12.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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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내리는 겨울비에 길이 미끄러워 힘든 하루였죠.

주말엔 대부분지역에 구름만 다소 끼겠지만, 영동지역은 내일 낮에도 비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밤새 비나 눈이 그친 뒤 오히려 기온이 올라 내일 서울이 8도, 모레는 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강원도의 모습인데요.

네, 함박눈이 쏟아지면서 대설경보까지 내려졌죠?

네, 대관령에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이는 등 강원도는 다시 하얀 눈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밤새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더 내린 뒤 내일 아침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낮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에 최고 15cm 강원 내륙지역에도 1에서 5cm가량이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에는 다시 추워진다고요?

네, 주말엔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화요일부터 매서운 한파가 밀려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대통령 선거일인 수요일엔 서울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한낮 기온도 영하 2도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날씨 전망을 보면 추운 날이 많겠습니다.

이달 하순과 다음달 상순까지 한파가 자주 찾아오고, 서해안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또, 다음달 중순에는 기온 변화가 커서 날씨가 변덕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에도 대부분지역이 영상을 보이겠지만, 강원 내륙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빙판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8도, 부산은 14도까지 올라서 예년기온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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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산간 내일 낮까지 폭설…다음주 다시 한파
    • 입력 2012-12-14 21:59:11
    • 수정2012-12-14 2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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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내리는 겨울비에 길이 미끄러워 힘든 하루였죠. 주말엔 대부분지역에 구름만 다소 끼겠지만, 영동지역은 내일 낮에도 비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밤새 비나 눈이 그친 뒤 오히려 기온이 올라 내일 서울이 8도, 모레는 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강원도의 모습인데요. 네, 함박눈이 쏟아지면서 대설경보까지 내려졌죠? 네, 대관령에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이는 등 강원도는 다시 하얀 눈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밤새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더 내린 뒤 내일 아침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낮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에 최고 15cm 강원 내륙지역에도 1에서 5cm가량이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에는 다시 추워진다고요? 네, 주말엔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화요일부터 매서운 한파가 밀려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대통령 선거일인 수요일엔 서울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한낮 기온도 영하 2도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날씨 전망을 보면 추운 날이 많겠습니다. 이달 하순과 다음달 상순까지 한파가 자주 찾아오고, 서해안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또, 다음달 중순에는 기온 변화가 커서 날씨가 변덕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에도 대부분지역이 영상을 보이겠지만, 강원 내륙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빙판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8도, 부산은 14도까지 올라서 예년기온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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